[4K] 로이킴(Roy Kim) Roy Note 막공 괜찮을거야 l 231203 올림픽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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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note
생애 첫 콘서트를 다녀왔다.
그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로이킴의 콘서트
중콘, 막콘 이렇게 이틀 갔는데 공연 이틀전인가부터
로이킴이 아프다고 한다.
안돼 내 첫 콘서트가 이렇게 무너진다니..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컨디션이 아팠나 싶을 정도로 기대감을 충족하고 더욱 꽉 채워줬다.
그동안 다녀왔던 페스티벌 또는 대학축제에서 본 로이킴과 콘서트에서 본 로이킴은 사뭇 다르다.
페스티벌, 대학축제에서는 즐거움을 안겨줬다면
콘서트에서는 위로를 안겨줬다.
연출과 편곡의 차이인걸까
되게 말이 안 나올 정도의 위로를 받았다.
조명과 연출을 보고 아 이게 콘서트구나 라고 느꼈다.
로이킴이 남자팬을 좀 더 애정한다고 한다.
아 이러면 출구가 없어지는데요
홈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마음이 아파온다.
로이킴이 느꼈던 감정이 전달이 된걸까 눈물이 조금씩
차고 있다.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흘렸다고 치자 감동을 먹었잖아
영원한건 없지만에서 루프스테이션(?) 맞나 그거랑 영상 연출 되게 신선했다 내가 그동안 인생 헛살아 왔구나
나는 로이킴의 노래중 베스트를 고르자면 당연 살아가는거야를 꼽는다.
부르기가 그렇고 듣는것도 그렇고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이 노래로 위로를 받았기 때문이다.
마지막곡으로 살아가는거야를 부를때 나는 가슴이 한켠
저려오기 시작했다.
앵콜로 괜찮을거야를 불렀는데 편곡수준이 아주 그냥
발라드계 다 씹어먹었다고 생각한다.
반박시 너님 말 맞음 내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런거다.
암튼 행복했던 이틀 내가 평생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기억 속에 담아둘 거다 밥 먹을 때도 로이킴 씻을 때도 로이킴
운동할 때도 로이킴 게임할 때도 로이킴 아 이건 좀 아닌가
암튼 콘서트도 다녀왔으니 이제는 나도 어엿한 로이로제
라고 할 수 있겠다. 응원법도 다 알고 로이킴이 뭘 좋아하는지도 알고 말이다 헤어나올 생각은 안 할 것이다.
음악이란 인생에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이젠 없어선 안되는 청각적 행복이기 때문이다.
로이노트 덕분에 간만에 위로를 받았고 행복을 느꼈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
행복함을 느끼면서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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