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공항의 이상한 환승 시스템. 모르면 당황 할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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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겪고 조금 당황한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 공항의 환승 이야기입니다.
환승 손님에게 도착비자를 요구하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
완전 장사 수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담당 직원이 어떻게 환승 규칙도 모르고 무조건 도착 비자를 요구하는지 의문입니다.
저는 환승 손님이고, 도착 비자를 생각하지 못해 돈이 없다고 우겨서
비자없이 통과하여 환승하는데 성공했지만....모른다면 무조건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전반적으로 환승 시스템이 다른 나라와 달라서 모르신다면 정말 당황스럽고 놀랄 수 밖에 없어요.

사우디의 환승 시스템을 간략히 설명 드릴께요

항공편이 연결된 경우 별 문제 없어요.
(다만 도착비자를 강제로 요구할 경유가 있으나 사실 12시간 이전은 도착비자는 필요 없어요)

항공편이 연결이 안된 경우가 문제임.
무조건 도착비자를 요구하나 제가 경험한 바 필요 없어요
환승으로 가면 비자가 있는 창구로 가지 마시고
무조건 트랜스퍼 안내인을 찾아서 진행하면 됩니다.
나의 짐은 다음 항공편에 실어주고 항공권은 탈 비행기 게이트 앞에서 수령 할 수 있어요.
다만 환승시간이 짧은 손님은 환승이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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