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해충 확산..방제 비상 [MBC경남 뉴스데스크], 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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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요즘 외래 해충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갈색날개매미충이라는 해충은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늘었지만
방제법이 마땅치 않아 농가의 걱정이 큽니다.

이준석 기자!

손톱 크기만한 곤충이 사과나무의 어린 가지에 줄지어 붙어있습니다.

수액을 빨아먹고 가지에 산란해 피해를 입히는 동남아시아 원산지의 갈색날개매미충입니다.

이 해충이 경남지역 농경지에서 월동한 면적은
지난해 410ha에서 올해는 1,565ha로
3.8배나 늘었습니다.

김영기/함양군 친환경농업과
"함양지역의 돌발해충(외래해충)을
조사해보니까 작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선녀벌레와 꽃매미 같은 외래해충
발생 면적도 2~3배 가량 늘었습니다.

마땅한 천적이 없는 상황에서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월동률까지
높아진 탓입니다.

하준봉 지도사/경남농업기술원
"미국선녀벌레는 경남 동부에서 서부 쪽으로
확산하고 있고요, 갈색날개매미충은
경남 서부에서 동부 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외래해충 대부분이 8월 하순부터
어린 가지에 산란을 하기 때문에
지금 방제하지 않으면
내년 농사도 망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래해충이 산림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어 방제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강승기 사과 재배/함양군 수동면
"과수원에 방제하면 산으로 피했다가 다시
과수원으로 들어오고, 방제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외래해충의 확산으로 농가의 걱정이 커지면서
자치단체에서도 농가별 방제 대신
대규모 항공방제에 나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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