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Author 마리 유키코 지음, 김은모 옮김 Written by Yukiko Mari (まり ゆきこ,眞梨 幸子)
출판사 Publisher 작가정신 Jakkajungsin
나래이션 Narrator 비 B
출간일 PublicationDate 2020년 08월 11일 출간 August 11 2020
"이 책을 읽으면 오늘밤 당신은,
집 안의 문을 여는 것조차 무서워질지도 모른다!
일본 미스터리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 다크 미스터리의 여왕 마리 유키코의 『이사』가 작가정신에서 출간됐다. 『고충증』으로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데뷔,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마리 유키코는 ‘이야미스’ 장르의 선두주자로, 인간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불쾌하고 어두운 감정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바탕으로 인간의 악의와 광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읽는 이로 하여금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는 마리 유키코의 작품은 이미 작가 본인만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한바, 독자는 『이사』를 통해 다시 한번 어둡고도 중독성 있는 그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이사』는 마리 유키코의 저력을 여지없이 발휘하면서도 ‘이사’라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법한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공포를 더욱 실감나게 그려낸 작품이다. 머물던 곳을 떠나 낯선 장소에 자리를 잡고 낯선 인물을 새롭게 만나는, 친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괴이하고도 소름 끼치는 호러 에피소드에 마리 유키코만의 색채를 더했다. 하나둘씩 늘어나는 벽의 구멍, 누군가가 빼돌린 이삿짐, 수상한 고기가 들어 있는 이사업체의 냉장고…… 그리고 실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그로부터 더욱 공포스러운 비밀이 드러나는 해설까지, 끝나지 않는 악몽과도 같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Moving” by Yukiko Mari, the queen of dark mysteries, a writer representing the Japanese mystery genre, was published in Korean by Jakkajungsin. Mari Yukiko, who won the Mephisto Award for ``sparganosis,'' and made her debut as a best-selling writer with ``The Impulse of the Murderer Fujiko,'' is a leader in the genre of ``Iyamis'', and she is known as a writer who realizes an unpleasant and dark feeling deeply embedded in humans. In particular, Yukiko Mari's work, which reveals human malice and madness based on the conflict that arises in human relations, leaves a deep lingering impression with psychological anxiety for the reader, has already built up a world that is unique to the artist himself. Isa” will once again plunge into his dark and addictive world.
“Moving” is a work that expresses realistic horror more realistically through the story of “moving”, which anyone would experience at least once while demonstrating the power of Mari Yukiko. Mari Yukiko's unique color is added to the strange and creepy horror episode that takes place in an unfamiliar environment, where he leaves the place where he was staying and meets a new person in a strange place. A hole in the wall that grows one by one, a mover stolen by someone, a refrigerator from a moving company containing suspicious meat... … And based on what actually happened, the story begins with an endless nightmare, from uncovering the truth of the case and revealing more horrifying secr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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