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동훈·이재명, 잠시 후 첫 회담…정국 분수령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한동훈·이재명, 잠시 후 첫 회담…정국 분수령

잠시 후 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 회담을 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얼마나 가시적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서정욱 변호사,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이 소식부터 짚어보죠.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전 사위 서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수사인데요. 전 사위가 취업을 한 이후 급여를 받게 되면서 딸 부부에게 지원하던 생활비를 끊었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 부부가 경제적 이득을 봤다는 논리죠?

[질문 2] 검찰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 조국 전 민정수석 등
당시 청와대 인사들을 조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만큼 직접 조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3] 야당은 "명백한 정치 보복,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손자의 아이패드까지 압수를 해갔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일방적 음해라고 반박했는데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야 대표의 공식 회담은 11년 만입니다. 그간 형식과 의제 등을 둘러싼 신경전 끝에 성사가 됐는데요. 이번 회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5] 논의 주제는 민주당이 제시한 해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국민의힘이 제시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이 의제에 포함됐는데요. 합의문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6] 의료 대란 해소 문제는 여야 입장차 속에 의제에 포함되진 않았습니다만 언급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과 인식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어떤 언급이 나올 것인가 관심인데요?

[질문 7] 대통령실은 "지켜보겠다는 것 외엔 특별한 입장은 없다"면서도 국정과 직결되는 의제가 많아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대통령실에서도 어떤 결론을 갖고 올지 짐작하기 어렵다는 걸까요?

[질문 8] 회담 후 '공동 입장문'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 차례가 아닌, 정기적인 여야 회담 제도화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야의 극한 대치 상황에서의 진행되는 톱-다운 대화가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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