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포스코 '지주사 전환' 순항…경영진 변화로 쇄신

지주사 전환을 앞둔 포스코가 경영진 변화로 쇄신을 꾀합니다.

포스코는 이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CEO 등 굵직한 정기 임원 인사는 했지만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후속 인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인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맡을 임원직을 신설하고 그 자리에 김희 상무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 상무는 포스코 첫 여성 공장장과 제철소 임원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이밖에 오는 3월 임기를 마치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유임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포스코는 철강업 외에 2차전지 소재, 수소 등 신사업을 키워 회사의 체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글로벌 탑 티어(Top Tier)로 도약하기 위해 양적 성장과 더불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고객 및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이에 따라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게 됐고 경영진 세대교체에도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다음달 주요 CEO들의 교체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지주사 전환은 분할 방식을 '물적분할'로 정하며 잡음이 일었지만, 포스코가 사업회사를 상장시키지 않겠다고 못박으며 임시 주총을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뉴스토마토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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