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hye Kim, Pavane in Spring (2024)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Eunhye Kim, Pavane in Spring (2024)

Christopher Adler, khaen
박성봉 viola
강찬욱 cello

New Musical Geographies V:
우리가 기억 속에 간직하고 있는 장소들 / Places We Hold in Memory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National Gugak Center, Pungnyu Sarangbang Hall
Seoul, South Korea
April 30, 2024

Presented by Christopher Adler and Ensemble The Geomungo

봄의파반 / Pavane in Spring (2024) - world premiere
김은혜 / Eunhye Kim

이 곡은 조선 순조 때 만들어진 궁중무용의 하나인 ‘춘앵전’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봄의 파반' 이란 제목을 붙였다. ‘춘앵전’은 버드나무 가지에서 맑게 지저귀는 꾀꼬리의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전해지는데, 매우 절제된 춤을 추기 때문에 그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독무로 매우 우아한 춤사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서양의 16세기부터 궁정에서 추던 매우 느리고 역시 우아한 특징을 갖는 ‘파반(Pavane)’과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곡 제목을 '봄의 파반' 이라 하였다. 음악은 ‘춘앵전’에 사용되는 평조영산회상의 상령산, 중령산, 세령산, 염불도드리, 타령의 순서와 같이, 변화된 반복과 점진적으로 빨라지는 박자를 그대로 따를 것이다.

http://christopheradler.com/
   / @ensemblethegeomungo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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