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작 강의) 주병율(20) - 리비도, 인종, 계급 혹은 역사적 순간 - 수런거리는 말들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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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과리라
.수런거리는 말들의 풍경
. 리비도, 인종, 계급 혹은 역사적 순간.
.생각과 표현

시적 쟉용은 언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시 쓰기는 무엇보다도 이름부르기로 이루어 진다. 말이야말로 시 행위를 다른 것들과 구분짓게 한다. 시 쓰기는 말로써 창조하는 것, 즉 시를 창작하는 것이다. 시적인 것은 태어날 때부터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고 또한 인간을 만드는 상호적인 것이다. 시는 하나의 가능성이지, 선험적 영역이나 선천적 능력이 아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우리 스스로를 창조해내는 가능성이다. 이름을 부르고, 말을 사용하여 창조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부르는 그것 자체-우리가 부르기 전에는 위험과 공허와 혼돈으로밖에는 존재치 않았던 것-를 창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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