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16】[긴급속보] 빤스목사 전광훈 취재 중 권지연 기자 취재폰 강탈과 집단폭행 당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기자 폭행 만행을 규탄한다!

언론의 자유와 취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기자 폭행이라니 도무지 믿을 수 없다. 시민언론 더탐사는 16일 오전 사랑제일교회에서 진행된 재개발 보상금 500억 보상금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 중인 시민언론 더탐사 기자가 폭행당한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강력 규탄한다.

조합으로부터 재개발 보상금 500억을 받는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대신해 질문을 던진 시민언론 더탐사 기자에게 전광훈 씨는 “예의가 없다”고 호통치거나 “못된 년”, “정신이 나갔다”며 목사로서 입에 담기 민망한 욕설을 내뱉었다.

사랑제일교회를 대리해 조합과의 소송을 맡은 이성희 변호사는 질문하려는 기자의 마이크를 뺏는가 하면,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과 교인들은 질문을 채 끝나지도 않은 기자의 개인 휴대폰을 뺏고는 수십 미터를 끌고 가며 폭행하는 만행을 벌였다.
전광훈 씨와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019년 6월 11일 문재인 대통령 하야 기자회견에서도 전 씨의 지지자들에게 기자가 폭행을 당하는 순간에 적극 제지하기는커녕 수수방관하는 태도를 보였다. 기자를 밀치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당시 상황은 노컷뉴스 보도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폭행을 당한 기자도 오늘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과 교인들에게 폭행당한 기자와 동일인이다.

전광훈 씨의 지지자들과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교인들의 폭력성은 재개발조합과의 명도집행 과정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난 바 있다. 전광훈 씨와 사랑제일교회는 전국 각지에서 자신의 지지자들과 교인들을 동원했다. 이들은 6차례에 걸친 명도집행 과정에서 용역을 막겠다며 돌을 던지고, 소화기를 뿌리거나 화염병 투척, 화염방사기(교회 측은 고압분무기 주장)까지 사용했다.

전광훈 씨는 “평양신학교 1기부터 10기까지 거의 90%가 순교했다”며 “우리도 다 그들의 순교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주기철, 손양원, 길선주, 이성봉을 이어받아서 한국교회를 지켜낼 뿐 아니라 저 무너져가는 세계교회를 다시 한번 일으킬 수 있도록 십자가의 군대로 나서자”고 순교를 운운하기까지 했다. 이에 화답하듯 일부 지지와 교인들은 교회 지붕과 전봇대에 올라가 “집행을 그만두지 않으면 투신하겠다”며 위험천만한 상황도 벌어졌다.

시민언론 더탐사는 이 모든 일에 전광훈 씨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전광훈 씨가 스스로 목회자로서 일말의 자각과 양심이 있다면 지지자들과 교인들 뒤에 숨지 말고, 폭행을 조장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시민언론 더탐사는 전광훈 씨의 공식 사과와 기자를 폭행한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 폭행 당한기자에 대한 피해보상, 재발방지 마련 등을 요구하며 법률 검토를 거쳐 가능한 모든 범위 내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천명한다.[시민언론 더탐사]는 시민의 편에서 진실만을 향해 나아갑니다.
정치권력도, 자본권력도 우리의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시민언론 더탐사]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오직 진실 하나만을 무기로
거대 기득권 카르텔에 맞서 싸워왔습니다.
시민은 우리의 영원한 동지이자 등대입니다.
시민들이 함께 하는 한 어떠한 탄압도
외압도 두렵지 않습니다.
반칙과 특권, 부패, 비리가 판을 치고 인권과 정의가 신음하는 제보 현장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와 펜을 들고 달려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더 강해지고 부지런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응원과 관심,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언론 더탐사 홈페이지 : https://citizenpress.co.kr/
◼ 공식페이스북 :   / thetamsa  
◼ 공식트위터 :   / thetamsa  
◼ 후원계좌 : 국민은행 787201-04-247879 시민언론 더탐사
우리은행 1005-704-387412 시민언론 더탐사
◼ ARS 후원 : 1877-0809
◼ 대표번호 : 1877-9503 뉴스제보: 1번 (문자, 음성)
후원문의: 2번 (평일 오전10시~오후 7시)
◼ 제보메일 : [email protected]
◼ 해피나눔후원 : http://www.ihappynanum.com/Nanum/B/CQ...
◼ 페이팔 : https://paypal.me/openmindtv2020
◼ 시민언론 더탐사몰(시민장터) : https://www.openjangter.com/
◼ 구독하기 :    / @citizenpress_thetam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