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한 왕이 직접 쓴 불경을 볼 수 있는 사찰| 홍천 수타사|산사영상기행73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우리나라 유일한 왕이 직접 쓴 불경을 볼 수 있는 사찰| 홍천 수타사|산사영상기행73

#수타사#홍천#월인석보#원효대사

*홍천 수타사
[수타사 계곡]
수타사 계곡은 수타사에서 영귀미면 노천리까지 약12킬로에 이른다.
수타사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공작교를 건너면 수타사의 봉황문과 마주한다
[수타사 월인석보]
수타사 봉황문에는 진흙으로 만든 소조사천왕상이 모셔저 있다.
1957년 실시한 해체수리를 할 때에,
칼을 들고 있는 동방 지국천왕의 복장(腹藏)에서
귀중하고 값진 책인 월인석보(月印釋譜)가 나왔다.

월인석보는 세종 때 부처의 공덕을 찬양한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과
세조가 지은 석보상절을 세조가 증보하여 간행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왕이 직접 저술한 한글로 된 불경이다.
현재 월인석보는 사찰내 성보박물관인 보장각에 전시되어 있어 누구나 관람을 할 수가 있다.

[공작산 수타사]
산세가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친 모습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인 공작산.
공작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수타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져있으나 확실 하지는 않다.

수타사(壽陀寺)는 무량수불인 아미타불에서 ‘수’자와 ‘타’자를 가져 왔다고 한다.
즉 정토세계에서 무량한 수명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수타사(壽陀寺).

[대적광전 닫집]
닫집이란 ‘따로 지어놓은 집’이란 뜻으로,
부처님을 모신 불전이나 궁궐 정전에는 불단이나 어좌 윗쪽에 있는 작은 집 모형을 이르는 말
황룡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아름다운 연꽃들,
비천상과 극락조,
대적광전의 닫집은 그야말로 화려하게 장식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닫집의 위쪽 가운데에 적멸궁(寂滅宮) 이라는 편액이 있다.
적멸궁이란 "한없이 고요한 빛의 궁전이며,
열반의 즐거움이 깃들어 있는 궁궐"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대적광전 옆 관세음보살을 모신 원통보전에서도 다른 모습의 닫집을 만날 수 있다.
대적광전의 닫집과는 차이가 있지만, 역시 화려하고 아름다운 닫집의 모습을 하고 있다.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영조때 수타사 옥수암에서 순경, 덕순 두 스님이 조성한 나무로 만든 목조 불상이다.
후에 목조관음보살에서 복장유물이 발견되어 현재 사찰내 성보박물관인 보장각에 전시되어 있고 부처님 진신사리는 이곳 원통보전에 모셔저 있다.
수타사에 가면 반드시 대적광전 내부의 화려한 닫집의 모습과
원통보전에 모신 목조관세음보살상과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할 것을 권한다.

[수타사 동종]
수타사에는 또다른 보물이 있다.
조선 중기 최고의 전통종을 만드는 장인인 사인스님이 만든 동종이 있다
종 상단에 ‘옴마니반메훔’을 범어로 새겼으며,
구름 위에 서서 양손으로 길다란 연꽃 가지를 쥐고 있는 네구의 보살입상이 있고
보살입상 아래에는 종과 관련된 여러 기록들이 있다
종을 치는 부분인 당좌가 네곳에 있는데 불꽃문양이 화려하다.
현재 우리나라에 사인스님이 만든 동종 여덟구가 전해지며 모두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배경음악: Like a dream/김현정/공유마당
A happy morning/박진우/CC BY/공유마당
*기획/ 촬영/편집 : 도재채널
*Email : [email protected]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