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증상 말고도 다른 질환들도 있는 것 같은데, 같이 좋아질 수는 없나요? 그리고 단순 습관으로 인한 반복 행동과 틱 증상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틱 증상 말고도 다른 질환들도 있는 것 같은데, 같이 좋아질 수는 없나요? 그리고 단순 습관으로 인한 반복 행동과 틱 증상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3. 틱 증상 말고도 다른 질환들도 있는 것 같은데, 같이 좋아질 수는 없나요?

실제로, 틱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ADHD나 강박증과 같은 다른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ADHD같은 경우는 틱 증상 환자의 40%이상이 ADHD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연구도 있을 정도인데요, 우선 대답하기에 앞서, 한의학에서는 병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조금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변증이라는 개념을 통해 병의 원인을 파악하게 되는데, 틱과 ADHD, 혹은 함께 나타나는 또 다른 질환이 같은 변증을 통해 발현된 것이라면, 치료를 하면서 함께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질환이 여러 개의 변증을 가지기도 하고, 하나의 변증으로부터 여러 개의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틱과 ADHD를 변증할 때, 비슷한 변증이 많은데요, 실제로 임상에서도 한쪽 질환을 치료하면서 다른 질환이 함께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단순 습관으로 인한 반복행동과 틱 증상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진료를 하면서 오랜기간 다양한 틱 증상들을 관찰해 온 것이 아니라면, 사실 육안으로 관찰하여 정확하게 구분해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몇가지 팁을 드릴까 하는데요,

첫째, 틱증상으로 보여지는 증상들이 여러개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틱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 습관으로 여러 근육틱, 혹은 음성틱 증상을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내는 경우는 사실상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한 두 개의 특징만 나타난다면 틱인지, 단순습관인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둘째, 갑작스럽게 증상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가, 거의 안하는 듯 사라지기도 했다가 변화가 심하다면 틱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환의 특성상, 틱은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습관으로 인한 반복행동이 어떤때는 폭발적으로 나타났다가, 어떤때는 사라졌다가 반복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 또한 유용한 판단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많이 하시는 오해인데요, 지적하고 제지했을 때 멈춰지면 습관이고, 멈출수 없으면 틱이다라는 기준은, 사실 정확한 기준이 되긴 어렵습니다. 틱 역시도, 일정시간 동안 본인의 의지로 제어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특징은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나타납니다.
물론 계속 제어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편한 환경이 조성되면, 마치 참았던걸 쏟아내듯 폭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가정에서 임의로 아이의 증상을 판단하기 보다는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문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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