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성분, 분리배출 편한 용기, 클린 뷰티 TOP7 화장품 브랜드를 찾아라!

안녕하세요. 디렉터파이입니다.


● 컨텐츠 순서
00:00 인트로
00:10 디파가 생각하는 클린 뷰티
00:49 그린워싱
01:07 디파 Pick 찐 오브 찐 공동 7위
01:40 디파 Pick 찐 오브 찐 공동 7위
03:13 디파 Pick 찐 오브 찐 6위
07:20 디파 Pick 찐 오브 찐 5위
09:02 디파 Pick 찐 오브 찐 4위
11:00 디파 Pick 찐 오브 찐 3위
12:23 디파 Pick 찐 오브 찐 2위
14:34 디파 Pick 찐 오브 찐 1위
16:20 찐환경, 클린 뷰티에 대한 기준 정리


화장품 용기의 90%이상이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라고 작년 영상에서 말씀드렸었죠? 우리가 열심히 분리 배출을 한다고 해도 말이죠.
제가 포장재, 분리 배출, 2차 선별 등에 대해 공부하면서 느낀 건 아직 정답이 없다, 제시되는 대안이 계속 바뀐다는 겁니다.

작년에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화장품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너보틀(inner bottle)이라는 획기적인 화장품 용기 회사와 미팅을 했었는데요, 결론은 ‘이상적인 발명’일 뿐 ‘실현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용기와 성분과의 적합성, CT 테스트, 시스템 부재 등의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거죠.
그런데 올 해 CT 테스트를 거친 100% PCR (Post Consumer Recycled) 용기를 찾았고 제가 만드는 화장품에 적용하고, 컨설팅하는 브랜드사에게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완벽한 친환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로 웨이스트’는 쓰레기의 양적 감소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줄이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산업은 발전시키면서 ‘좋은 쓰레기’를 만들어 선순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게 ‘친환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를 위해선 기업이 나서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친환경 마케팅이나 용기의 일부분만 수정한 제조 방법을 바꿔야 하겠죠. 친환경 용기와 성분 적용에 대한 브랜드의 시도 자체는 응원하되, 그린워싱(Green Washing, 위장된 친환경)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소비를 제대로 잘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친환경 화장품이라고 소개된 제품을 선택할 때 어느 한 부분이 아닌, 성분부터 제조, 패키징까지 제품 생산의 모든 요소에서 환경을 고려한 제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행형인 과제라 공부해야할 게 많은 분야이긴 하지만 ‘현재의 최선’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엔 그린워싱 여부를 가려 누가 진짜 친환경에 가까운지? 찐환경 브랜드 Top 7을 골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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