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지수] 24년6월22일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 주말 전국 대부분 지방 비 소식!/ 해양예보방송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불리는 절기상 하지에 해당하는데요.
낮 동안 최고 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중부와 전북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더불어 제주도 먼바다에서는 주말 오전부터 풍랑특보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입니다.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리는 비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낚시 지수에도 변화가 많습니다.
대부분 보통 지수를 보이고 있지만 남해안과 제주도 보시면
경고등 곳곳에 들어와 있습니다.
나쁨 들어온 곳에 해황 거치니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입니다.
유일하게 매우나쁨 지수 보이는 곳은 가거도입니다.
안정세를 찾아가나 했지만 다시금 2.4m의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4m 정도로 아주 강하게 불겠으니 '
안전을 위해 해안가 접근 자제하시고요.
나머지 포인트도 상왕등도와 신시도에서 초속 10m,
하조도에서 초속 13m로 바람 거치니 바람에 대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 보겠습니다.
남해안에서도 해황이 거칩니다.
신지도를 제외하고는 나쁨 지수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거문도 보시면 파고 1.6m, 바람은 초속 16m로 걷기 힘들 정도로 거칠게 불겠습니다.
낚시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입니다.
포항에서 유일하게 매우좋음 지수 들어왔습니다.
평균수온 21도로 고기들의 활성에 딱 알맞겠습니다.
대상어는 농어 권해드립니다.
울산에서는 파고 높아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다른 포인트는 낚시 가능하겠습니다.

제주연안입니다.
김녕은 좋음 지수 보이며 낚시 무리 없겠고요.
서귀포에서는 물결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지만
궂은 날씨에 안전수칙 더 철저히 지키며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 오경빈 해양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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