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성향이 강한 진돗개가 분리불안? 보호자가 집을 나서면 시작되는 하울링과 파괴 본능! 설쌤의 솔루션은 과연 통할까? │

온순한 얼굴에 숨겨진 파괴 본능, 덕삼이

양산의 한 마을에는 전원생활을 즐기는 신혼부부와 그 곁을 지키는 오늘의 주인공, 덕삼이가 있다.
해맑은 표정과 귀여운 애교로 보호자 마음을 살살 녹인다는 덕삼이. 보호자들을 미소 짓게 하는 건 곧 태어날 아기, 열매(태명)도 한몫한다고. 매일 태교에 정성을 다하며 아기와의 만남을 고대하는 부부. 하지만 거실 어디에서도 육아용품을 찾아볼 수 없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외출 준비에 한창인 보호자들. 남들보다 외출할 때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데. 여러 종류의 먹이 장난감을 만든 후 집 안 정리는 물론, 구석구석에 간식을 숨기는 등 움직임이 분주하다. 기나긴 준비의 과정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바로 덕삼이의 분리불안 때문이다.

보호자가 집을 나서자 곧바로 하울링을 시작하는 덕삼이. 아무리 불러도 어떠한 반응도 없자 덕삼이는 점점 더 과격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널려있던 행주를 내려 물어뜯더니 과자를 쏟고 화장지 해체 쇼까지 선보이는 덕삼이. 보호자들은 혼자 있는 덕삼이를 생각하며 최대한 빠른 귀가를 위해 노력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 그리고 외출 후 집 안 상황을 발견한 보호자의 반응은?

교육할 땐 우등생, 실전에서는 말썽꾸러기?

다음 날, 덕삼이를 혼자 집에 둔 채 마당으로 나온 보호자들. 이후 집에 들어가고 나오기를 반복. 알고 보니 덕삼이의 분리불안을 고치기 위한 훈련 중이었던 것!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했던 어제와 달리 보호자가 나가도 얌전히 제자리를 지키는 덕삼이. 심지어 보호자들이 차를 타고 떠나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 평소 교육할 땐 잘 해내다가도 실전에서는 180도 돌변한다는 덕삼이. 보호자들은 이중적인 덕삼이의 모습에 원인을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과연 덕삼이에게도 혼자 편히 지낼 수 있는 날이 올까?

분리불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설쌤의 솔루션은?

보호자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덕삼이네를 찾은 설채현 수의사! 하지만 설쌤의 등장에도 달려와 반기는 반려견이 없다? 이후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인사하며 반기는 덕삼이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설쌤. 보호자들의 현명한 조치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그리고는 덕삼이의 일상을 살펴보기 시작. 격한 반응으로 분리불안 증상을 보였던 덕삼이의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덕삼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일 공부와 훈련을 거듭하는 것은 기본, 방문훈련사의 도움까지 받았던 보호자들의 노력을 듣게 된 설쌤. 하지만 분리불안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보호자를 놀라게 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본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덕삼이 맞춤 솔루션을 준비한 설쌤! 덕삼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부터 보호자가 도움을 주어야 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는데. 그리고 놀랍게도 달라진 덕삼이의 반응! 보호자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설쌤이 제안한 분리불안 솔루션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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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덕삼이의 혼자 있는 날엔
📌방송일자: 2023년 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