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2001년8월19일 정기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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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는 분수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분수 밖의 옷을 입으면 구경거리밖에 안됩니다.

원래 수행자들이 입는 옷을 분소의라고 합니다. 분소의라는 것은 너절한 천 조각들을 주워다가 기워서 만든 옷입니다. 지금처럼 멀쩡한 천을 잘라서 새롭게 기운 것이 아니고, 시체를 쌌던 옷이나 버려진 옷들을 주워다가 빨아서 꿰맨 것이 가사입니다.

출가자는 사람들에게 대우받기를 바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식으로 번역하면 잘사는 신도 집에서 대접받으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방승가'란 사방을 다녀도 어디에도 거리낌이 없는 수행자입니다. 부처님과 상수제자인 마하가섭의 자취를 보면서 우리는 각자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불교신자라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정신으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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