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Being a toddler

190115-190214
숄타 생후 34개월

킬리안의 겨울 방학!
(아싸! 그것은 나의 방학이기도 하지롱!
숄타의 수업 스케줄 픽업에서 1주간 휴가 ㅋ)

수족관, 키즈카페, 그림책 도서관, 찜질방 등으로 숄타와 놀러 갔었고 킨실 커플은 쇼리가 어린이집에 갔을 동안 데이트 우후
마침 설도 끼었던 달이라 친정 가족들이랑은 또 모이고 ㅋㅋ
가족들하고 자주 모여서인지 시기가 맞물려서 인지 요즘 숄타 말이 또 훌쩍 늘고 있다. 무슨 말인지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ㅋㅋ 블라블라 제법 긴 단어를 (approx. 5 syllables) 수시로 종알종알 ㅋㅋ 가뜩이나 귀여운 입이 더 귀여워 보인다.
요틈을 타 플래쉬 카드를 시작했다!
집중은 3~6,7분 정도로 꽤 길게 잘 하는 편. 기특해!

장염에 걸려 한 이틀 분수토를 했었는데
그후 뭔가 숄타 손이 영글어 진 느낌!
애들은 아프고 난 후 확! 큰다는 말을 다시금 실감 중

아일랜드 행 항공권 예약, 결제를 마쳤고
우리 냥 베비들 세 마리 항공권도 확약 받았다!
약 2주간 이거 알아보느라 눈 빠지는 줄;;
드봐, 러브, 티끌즈를 내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해주는 킬리안에게 새삼 또 고맙고ㅡ
킬리안 쀵쀵 ♥️

숄타의 생후 34개월은, 또 이렇게 다른 달 처럼, 나들이와 가족과의 시간들로 채워졌다. 지금이야 그냥 보통의 평범한 시간들이지만, 곧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시간이란 걸 알기에 ㅜ 앞으로 차곡차곡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 놓고 싶다.
(그래서 떠나요 가족 여행 우후!)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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