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한국형 복합카지노 시대 마침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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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한국형 복합카지노 시대가 열립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 등 국내외 관계자 8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는데요. 참가자들은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4년 11월 착공해 지난 1월에 컨벤션과 카지노시설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았는데요.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의 약 10만 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어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단순한 카지노 시설이 아닌 종합 관광시설로 자리 잡길 바라며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영종도 운북동 미단시티 내 시저스복합리조트를 비롯해 영종에 3개의 복합리조트가 추진되면 향후 파급효과로 복합리조트 관련 3만9000여명의 고용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온통인천 뉴스 오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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