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작곡, 해금협주곡 2번 '여민(與民)' / Kim, Dae-seong 'Yeo-min' Haegeum concerto No.2- 2024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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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협주곡 2번 '여민'

김대성 작곡

사주현 해금

이현창 지휘

난계국악관현악단 연주

2024년 12월 19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 연주홀



해금협주곡 2번 "여민(與民)" 곡 해설 (작곡가 김대성 씀):

이 곡은 작곡가가 1991년 영동군 ‘설계리’에서 채집했던 민요 2곡의 선율을 변용하여 작품의 중요동기로 사용을 하였고, 대악후보의 ‘영관(영관)’의 선율을 변용하여 작곡을 하였다.

즉 민요는 민(백성)의 마음을 상징하고, 영관의 선율은 세종의 마음을 상징한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그리고 있는 이 곡은 해금독주에서 세종대왕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백성들과 함께 울기도 하고, 백성들과 즐겁게 즐기기도 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협주곡이다. 이는 지금 이 시대가 간절히 바라는 풍경이기도 하다.

해금독주자가 ‘세종의 마음’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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