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어린이전문병원…지역 당선자 "원안 대로 설립"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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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양진오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서울시의 중앙정부 투자심사 철회로
사실상 일시중단 상태에 놓인
강북어린이전문병원 설립 사업.

강북구 당선자들은 한목소리로
원안 대로 설립하는 걸 공약으로 내걸었죠.

문제는 서울시의 의지입니다.

양진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의 추진이 시작된 건
6년 전인 2018년입니다.

추진 근거는 수익성이 낮은
어린이 질환에 대한
공공 영역의 참여 확대.

특히 동북권에
서울시 어린이 입원 환자
34%가 몰려있다는 게
주요했습니다.

하지만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시의 입장은 180도 뒤바뀝니다.

2022년 쓰여진 자체 보고서에는
83억 원의 적자 예상은 물론
선정된 부지의 접근성이
취약하다고 명시됐습니다.

[오세훈ㅣ서울시장(2022년 11월)]
"많은 환자들이 와야 경제성이 생길 텐데, 경제성 분석에서 0.2점대
아주 저조한, 다른 사항 같으면 검토 대상도 아닌 거죠."

낙선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은
기존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익률, 접근성 등이 부족하다는
서울시의 의견과 궤를 같이한 공약을
내건 겁니다.

[전상범ㅣ강북갑 후보(국민의힘)]
"아무래도 수익성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어린신들 인구 비율이
높은 강북구에는 종합병원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부지는 수도사업소는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수도사업소
부지에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교육센터를 마련하고자…"

반면 당선된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이
한목소리로 어린이병원 '원안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천준호ㅣ강북갑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시립 강북구어린이전문병원은 강북구 번동에 지어지기로 돼 있는
것입니다. 서울시가 직접 계획을 발표했고요. 그리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까지 다 했던 사업입니다. 일이 진행되면
됩니다. 예산과 건물의 구조, 조감도까지 마련돼 있는…"

동시에 오세훈 시장의 사과와
조속한 사업 재개를 축구했습니다.

특히 공공병원 건립 요건에
수익성을 우선순위에 놓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천준호ㅣ강북갑 당선자(더불어민주당)]
"공공병원을 이야기하면서 수익성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정확한 문제 제기가 아닙니다. 그것이 고려돼서는 안 되는 것이죠.
병원이 필요하냐. 수요가 있느냐를 판단해서 정부가 재정으로,
서울시가 재정으로 병원을 운영하면 되는 겁니다."

강북구의 모든 당선자가
민주당 소속으로 채워지면서
지역의 추진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수익성, 접근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해왔던 서울시가
원안 추진에 의지를 가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B tv 뉴스 양진오입니다.

[양진오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취재ㅣ김웅수 기자]

(2024년 4월 1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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