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 아랍에미리트 - 2010 남아공 월드컵 4차예선 (South Korea v UAE - 2010 World Cup Qualifier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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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5, 2008 이근호의 봄날

중립지역 상하이에서 열린 북한과의 원정 경기에서 기성용의 동점골로 1-1로 비긴 한국은 홈으로 돌아와 아랍에미리트전을 갖는다.

그 4일전, 일본 원정길에 들른 우즈베키스탄과 워밍업을 가진 한국은 3-0으로 완승,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 경기가 좀 특이한데, 한국은 김동진을 제외한 10명의 선수들을 교체했고, 이 당시의 FIFA 규정대로라면 A매치로 인정될 수 없었지만 축구협회에서 교체선수 숫자가 6명을 넘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경기 보고서를 FIFA에 제출했고, FIFA에서도 별 의심 없이 특별한 감수를 거치지 않고 이 경기를 A매치로 인정했다는...ㅡㅡaaa

어쨌든, 본경기로 돌아와서 4차 예선 1무를 기록중인 한국은 2연패를 당하고 있던 아랍에미리트를 반드시 잡아야 했다. 북한에게도 홈에서 졌던 아랍에미리트인 만큼 홈에서 한국이 승리를 따내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이 팀의 특성상 손쉽게 이기기는 쉽지 않았었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와 1980년 아시안컵 본선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최순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대승했던 한국은, 그러나 이후의 대결에서 이팀에게 늘 고전하곤 했다. 1989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1-1, 1992년 친선경기에서 1-1, 1994년 친선경기에서 0-0으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뒤, 96년 3월 두바이에서 가진 4개국 대회(에미레이트컵)에서는 2-3으로 역전패해 처음으로 지기도 했다. 그후 그해말 아시안컵에서도 1-1 무승부...지리했던 아랍에미리트와의 대결은 1997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0,3-1로 연승하면서 역대 전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일단 같은 조 경쟁자인 북한-이란-사우디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게는 최대한 많은 점수차를 내는 것이 유리했다. 한국은 이근호와 함께 당시 부산의 주공격수인 장신 정성훈을 최전방에 세우고 활발히 상대를 몰아부쳤다. 이근호의 첫번째 전성기.

선발 라인업

한국 (4-4-2):
18-정성룡;
12-이영표, 4-조용형, 16-곽태휘, 5-김동진;
10-이청용, 6-기성용, 14-김정우, 7-박지성;
11-이근호, 15-정성훈.
감독 - 허정무

아랍에미리트 (4-4-2):
1-마제드 나세르;
8-하이다르 알로 알리, 5-파리스 줌마, 14-바셰르 사에드, 3-오바이드 칼리파;
9-나와프 무바라크, 4-모하메드 파예즈, 6-유세프 자베르, 11-아메르 무바라크;
7-모하메드 알-셰히, 10-이스마일 마타르.
감독 - 도미니크 바테나이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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