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전쟁터 대신 감옥"...우크라이나군, 탈영 택한 이유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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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대진 원주한라대 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이3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올해 우크라이나 병사들이대거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대진 원주한라대 교수와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조금 전 나온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보도에 따른 소식인데 지금 러시아가 북한에서 제공받은 탄도미사일 일부를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정대진]
지금 러시아가 북한이랑 같이 연합군 비슷하게 되고 있는 거죠. 여기 본격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는 것.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여러 가지 첩보와 정보가 혼재돼 있는데 여러 가지 우리가 접하고 있는 소식은 주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에서 나오는 것인데요. 주로 우크라이나는 정보 열세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종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더 끌어내기 위한 하나의 포석이라고 볼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전장이 격화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추론할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북한군의 미사일이 전부터 사용되고 있었지만 지금 사용되고 있다는 건 새로운 사실은 아닐 거고요. 그리고 겨울이 가는 동안에 우리가 전황이 심각해지는 건 계속 뉴스로 확인을 해야 될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전쟁은 격화되고 있고 우크라이나의 열세가 조금씩 눈에 띄고 있고. 같은 일환으로 보면 우크라이나 병사의 탈영 소식도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볼 수 있을까요?

[정대진]
외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에 6만 명 정도가 탈영병들이 기소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난해보다도 벌써 2배 정도 가까이 더 발생을 한 건데요. 이게 뭐냐 하면 지금 다들 기억을 하시겠지만 우크라이나의 동영상들을 보시면 징집관들이 키이우 시내에서 콘서트장이나 나이트클럽이나 헬스클럽 같은 데 가서 징병 대상자들, 젊은 남성들을 체포하다시피 해서 전장으로 끌고 가는 장면들이 동영상들이 곳곳에 많이 노출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지금 우크라이나군이 병력이 달린다라고 하는 거죠. 원래 100만 명 병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35만 명 정도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우크라이나 당국에서는 계속 병력 자원을 동원하려고 하고 있고. 그리고 우크라이나 젊은이들 입장에서는 전장에 가면 지금 총알받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안 가려고 하고 또 가서도 탈영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징집관이 징접을 거부하거나 혹은 지금 검찰이 탈영을 이유로 기소하거나 이렇게 되면 감옥으로 가는 거 아닙니까? 전장보다 감옥이 낫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정대진]
최장 12년형까지 받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법에 따르면 돼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목숨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서 죽는 것보다 차라리 탈영해서 잡혀서 징역 12년을 사는 게 낫다라고 젊은이들은 판단할 수도 있는 것이죠. 이게 전쟁의 비극인 것이죠, 말 그대로.

[앵커]
징집을 회피하거나 탈영하는 수법들도 조금씩 다양화되고 있다고 하던데 이건 어떤 내용이죠?

[정대진]
탈영이 단순하게 전장 현장에서 탈영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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