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취임 10여일 만에 "육참총장 자르겠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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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것이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숙청한 것인데요.

김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권영해 전 장관이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나회 숙청과 관련한 뒷얘기를 했습니다.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쯤 지난 1993년 3월 8일, 김 전 대통령이 갑자기 불러 조찬을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김 전 대통령은 불쑥 "육군 참모총장을 바꿔야겠다고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이에 권 장관이 "육군참모총장을 교체하면 대규모 후속 연쇄 인사가 불가피하다"며 정기인사 때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건의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은 "안된다, 육참총장과 기무사령관을 오늘 자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권 전 장관은 본격적인 하나회 숙청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언급은 한 달 뒤인 4월 초쯤 처음 나왔다며 김 전 대통령은 하나회를 정리해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하나회 회원들이 구명운동을 하는데 가신들에게까지 손을 뻗쳐 안 되겠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 직후 하나회 회원이던 수방사령관과 특전 사령관이 전격 경질 되는 등 군 수뇌부 교체 인사가 이어졌고, 문민정부 출범 초기 100일 동안 대장 7명을 포함해 19명의 장성이 전역조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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