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님께 죄송합니다" 승리의 기쁨보다 패장 먼저 챙긴 김학범 감독 인터뷰 (풀영상) / SBS / 최용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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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가리는 결승전 한 경기만을 남긴 김학범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대신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을 먼저 챙겨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베트남과 준결승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이겨서 박항서 감독님께 죄송하다. 오늘 양 팀의 경기는 매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K리그 시절 대결하곤 했던 김학범, 박항서 감독은 오늘 결승전에서 각각 한국과 베트남의 벤치에 앉아 결승 진출을 놓고 지략 대결을 펼쳤습니다.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며 거침없이 준결승까지 왔으나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해 전력 차이가 크게 나는 한국까지 뛰어넘지는 못했습니다 .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고 어려운 길을 차례로 격 파하며 올라왔다. 사실 완전히 지쳤다"면서 "한 번도 쉬운 경기 없이 어려운 팀들을 꺾고 올라오면서 탈진 상태까지 갔다"고 전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하지만 "이걸 버티는 힘이 정신력"이라면 서 "마지막까지 그 정신력을 놓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주장 손흥민이 현재까지 한 골을 넣고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외국 기자의 질문에 김 감독은 "득점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손흥민은 정신적 지주이며 팀을 이끄는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의 포지션에 대한 추가 질문에 "손흥민은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과 스트라이커 어디든 놓을 수 있다"면서 "어디든 개의치 않고 기용할 수 있는 선수"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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