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돌아보는 다섯가지 철학적 성찰 3강] SNS의 역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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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은 사람의 마음속에 너무나도 깊이 뿌리박혀 있는 것이어서 병사도, 아래 것들도, 요리사도, 인부도 자기를 자랑하고 찬양해 줄 사람들을 원한다. 심지어 철학자도 찬양자를 갖기를 원한다.

이것을 반박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도 훌륭히 썼다는 영예를 얻고 싶어 한다. 이것을 읽는 사람들은 읽었다는 영광을 얻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렇게 쓰는 나도 아마 그런 바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이것을 읽을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 팡세 -

데카르트가 인간을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이야기했을 때, 동시대 파스칼은 인간에게서 전혀 다른 것을 보았다. 그의 눈에는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라기보다는 무엇보다 먼저 허영의 존재라고 보였던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을 자랑하고 찬양해줄 사람들을 원하기"때문이다. 이것은 인부처럼 못 배운 사람이건 아니면 철학자처럼 지혜로운 사람일지라도 예외가 없는 사실이다.

강신주의 '삶을 돌아보는 다섯가지 철학적 성찰' SNS의 역설 첫번째 시간이다.

[비즈앤라이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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