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온라인 판매 증가…딜러사와 갈등 우려 [말하는 기자들_산업_0531]

수입차의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딜러사와의 갈등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자동차 판매 시장은 3조4053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와 폴스타는 국내에서 100%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벤츠와 BMW 등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차의 경우 딜러사를 통해 차량을 판매되는 구조로, 대리점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만일 수입차 판매가 온라인으로 넘어갈 경우 코오롱모빌리티 등의 딜러사들의 영업사원들이 생존을 위협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도 캐스퍼 출시 당시 노조들의 반발이 적지 않은 바 있습니다.

자동차 판매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만큼 완성차 판매업계와 딜러사들간 접점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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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수입차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고재인
구성 취재: 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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