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iSeverance]베스트닥터Q&A - 당뇨 합병증 효과적인 관리법은?

Q. 당뇨 합병증으로 족부에 질환이 올 수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심할 경우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 해야 할지요?

A. 국내 당뇨병 환자는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5백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성 통증은 방치할 경우 뼈와 살이 썩어 들어가는 당뇨발로 이환이 되어서 발이나 발가락 절단을 부를 수 있습니다. 통상 당뇨발 환자의
80%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이 나타나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을 앓은 지 3년이 되면 당뇨발이 발생할 위험율이 10배 이상으로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추위로 감각이 무뎌지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경우 잘 구분되지 않고 방치됐다가 당뇨발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은 당뇨병을 앓은지 5~10년이 된 환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 났는데 이 때부터 신경병증 통증이 발생해 당뇨병 유병기간 내내 지속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환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발 또는 다리에 저린 감, 발 또는 다리에 찌르는 듯한 느낌, 이불이 피부에 닿을 때 아픈 느낌, 발 피부가 건조해 자주 갈라짐, 걸을때 발의 무감각, 발 또는 다리에 화끈거리는 통증등의 다양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