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8 [뉴스C] 100년 전 신여성들의 삶과 열정을 재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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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문양의 드레스를 입은 여인.
단발머리에 양장을 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떠나는 여인 등.
100년 전 민족의 운명을 고민하고 일제에 저항한 신여성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사회적, 제도적 불평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자유와 해방을 추구한 신여성들의 생활상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재현됐습니다.
신여성들의 침실과 욕실부터 이들이 원했던 직업의 모습, 그리고 자유로운 연애이야기까지 모두 감각적인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재창조되고 있는 뉴트로를 기반으로 꾸며지면서 다혜, 라미, 몽상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지수 대표 / 지미컴퍼니
"전근대에서 근대로 넘어오면서 용감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냈던 모던걸 언니들이 용기와 격려가 필요한 지금의 모던걸들에게 자신의 삶의 공간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건네는 그러한 형식의 새로운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개화기 시대 찻집이나 의상실 등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컨셉 공간들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다원 / 서울 강남구
"당시 여성분들의 시대적 상황이나 그런 것들을 글이나 그림들로 함께 보니까 더 와 닿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침묵하며 순종적이던 삶에서 벗어나 진취적인 삶을 추구해온 여성들의 모습이 오늘날 또 다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BS뉴스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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