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환자 뇌에 세계 첫 신경자극장치 이식..."발작 80%↓" / YTN 사이언스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뇌전증 환자 뇌에 세계 첫 신경자극장치 이식..."발작 80%↓" / YTN 사이언스

영국에서 뇌전증 환자의 뇌에 세계 최초로 신경자극장치를 심어 발작 감소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런던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에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신경자극장치를 뇌전증 환자의 뇌에 심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수술받은 환자는 당시 12살이던 오란 놀슨으로, 약물로 조절하기 매우 힘든 유형의 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었습니다.

오란은 수술 전 하루에도 수십 번에서 수백 번의 발작으로 고통받았지만, 수술 이후 낮 시간 발작이 80%나 감소했을 정도로 발작빈도가 크게 줄었다고 의료팀은 설명했습니다.

수술팀은 오란의 뇌에 두 개의 전극을 신경 정보의 핵심 중계소인 시상에 도달할 때까지 삽입한 뒤 가로세로 3.5㎝에 두께 0.6㎝ 크기의 신경자극장치와 연결했습니다.

이 신경자극장치는 오란의 두개골 틈새에 고정됐습니다.

뇌심부 자극술은 이전에도 소아 뇌전증을 대상으로 시도된 적이 있지만, 가슴이 아닌 뇌에 신경자극장치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시 수술은 심각한 뇌전증에 대한 뇌심부 자극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

YTN 김잔디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