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개신교 인구, 10년 뒤엔 10%대로 급감 [GOODTV NEWS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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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사회에서 가파른 속도로 탈종교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신교인 비율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10년 뒤에는 개신교인 비율이 전체 국민 10명 중 1명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장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사회에서 종교를 갖고 있는 ‘종교인’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 종교인은 37%, 무종교인은 63% 수준을 보였습니다. 줄곧 종교인 비율이 무종교인보다 많았지만 2017년 역전된 이후 격차는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개신교인 비율은 15%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전 개신교인 비율이 22.5%를 보인 이래 계속 하락하다 지난해에는 16.3%의 불교 인구에 추월당했습니다.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등 3개의 종교인구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무종교인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선 종교에 대한 ‘무관심’과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무종교인들에게 종교를 가지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종교에 관심 없어서’가 40%로 1위를 차지했고, ‘종교에 대한 불신·실망’이 28%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신교인의 비율이 줄어든 원인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무종교인 중에선 특히 개신교였던 사람이 타 종교보다 3배 이상 많았는데 교계 전문가는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 윤영훈 교수 / 성결대학교 문화선교학 :
기독교에 대해서 안 좋은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게 미디어가 비추다 보니까 사람들이 교회에 관심도 없는 데다 이미지도 나빠서 굳이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

윤 교수는 또 “한국교회가 청년들 개개인에게 큰 관심을 주지 못한 것이 20대 개신교인 비율 감소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윤영훈 교수 / 성결대학교 문화선교학 :
청년들의 눈앞에 있는 미시적인 문제들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소홀히 했던 것 같아요. ]

향후 국내 개신교인 전망은 어떻게 될까. 지난 10년새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개신교인 비율은 7% 넘게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10년 뒤를 예측한다면 최악의 경우 10.2%까지 급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0년 뒤 개신교 인구가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에 불과한, 말 그대로 소멸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종교인 감소 속 개신교인도 잇따라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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