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Jo Seung Woo, Kim Tae-hee is invited (조승우, "김태희 보자 마자 공연 초대")

지난 25일, 배우 조승우가 연극 '지킬앤하이드'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복귀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2일 군에서 제대한 조승우는 원래 예정된 날짜보다 하루 빨리 제대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더했는데요.

[인터뷰:조승우]
안녕하십니까? 저는 군대에서 갓 제대한 배우 조승우입니다.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제가 우선 첫 인사 때 먼저 말씀을 제대로 드려야 될 것 같아서 일단 23일 오전에 서울 지방 경찰청에 취재하러 오셨던 취재진들과 기자분들께는 사과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것에 대해 얘기하자면 제가 22일로 전역을 했다고 기사가 계속 나갔었는데 사실은 제가 서울 지방 경찰청 소속이 아닙니다. 제가 원래 남자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대라고 저는 원대가 정부종합청사 718 전투경찰대 소속이라 그 날 22일 저녁8시 30분경에 가서 했던 신고들은 서울청에서 마지막 하는 신고였고 그것이 최종적인 전역신고는 아니었고...

갓 제대한 예비역답게, 군 복무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는데요.

[인터뷰:조승우]
1년 10개월을 군생활을 했는데 제가 군대에 적응을 잘 못 할 줄 알았는데 잘 하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재미있게 군생활 잘했고 군생활 하면서 많은 후배들을 얻었고 무엇보다도 군생활하면서 굉장히 좋은 사람 많이 만났고 더불어 저한테 가장 소중한 것이 군 생활에서 무엇이냐고 물어보신다면 류수영이라는 좋은 친구가 생겼다는거... 어제도 밤에 둘이 만나서 삼겹살에 맥주 한잔 해서 먹었는데 류수영이라는 좋은 친구가 생겨서 아주 의미가 깊은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