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영업 폐업 속출...사업자 20년 만에 최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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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뜩이나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이를 확인해주는 구체적인 통계가 나왔습니다.

영세 자영업자의 수가 20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투권 기자!

영세 자영업자의 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폐업을 한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겠죠?

[기자]
여기서 말하는 영세 자영업자는 따로 고용한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를 말하는데요, 보통 동네에 있는 작은 식당이나 미용실, 옷가게 등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포함됩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이런 영세 자영업자들의 수가 올해 상반기 397만5천 명으로 집계돼 1년 만에 10만7천 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새로 창업한 경우까지 고려하면, 1년 사이에 최소한 10만 7천 명 이상이 폐업했다는 이야기인데요, 영세 자영업자의 수는 1995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앵커]
설상가상으로 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사실 영세 자영업자는 가뜩이나 포화 상태인 가운데 대형할인점과 체인점까지 진입하면서 위기를 겪고 있었는데요, 여기에 경기 부진과 메르스 사태로 소매판매가 크게 줄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영세자영업자와는 달리 직원을 두고 있는, 그러니까 조금 규모가 있는 자영업자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159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5천 명이 늘어났는데요,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과열 경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유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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