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깁더본 삼국유사 演講1 : 增補本 三國遺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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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정호완입니다. 오늘 살펴볼 내용은 "깁더 삼국유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입니다.국보 306호인 삼국유사는 반만 년이라는 우리의 역사를 알게 하는 유일무이한 보물 창고입니다. 만일 삼국유사가 없었다면 어디 가서 이러한 우리의 역사 문화를 찾을 수가 있겠습니까. 삼국사기의 기록대로라면, 기원전 57년에 혁거세 임금이 세운 신라까지의 역사를 알 수밖에 없습니다. 일제강점기로 접어들면서 우리의 역사를 칼질해서 반 토막을 낸 식민사관의 실마리가 바로 삼국유사 고조선 단군왕검 부분입니다. 세상에 어떻게 한 임금이 1,500년을 다스리며 1,908세까지 사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겁니다. 이는 새빨간 거짓이며 허탄한 중들이 만들어낸 날조라는 거였지요.
마침내 한국 너희들 역사는 2천년이고 일본의 역사는 너희보다 약 4백년 앞섰다는 겁니다. 이런 식민사관의 강변에 대한 비판이나 합리적인 주장 혹은 담론이 있어야 합니다. 일제강점기는 그렇다 치고 광복 이후 내로라는 하는 강단의 주류 사학계조차 식민사관에 대한 역사 인식을 그대로 묵인 내지 방조하는 듯 했습니다. 제가 2016년 길림외국어대학의 초빙 교수로 가 있을 때 삼국유사 관련한 답사와 견문한 바는 이렇습니다. 2015년 중국 국무원에서는 요 임금은 전설상의 인물이 아닌 역사적인 인물이라는 발표였습니다. 30년에 걸친 발굴에 따라서 요 임금의 왕성 터가 산서성 도사 유적에서 문자와 더불어 확증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 은 주의 역사 시대를 4백년 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국사수정공정이 시작된 겁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삼국유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삼국유사 고조선 부분에서 단군왕검이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운 시점이 요 임금이 요 나라를 세운지 50년이 되는 경인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려말 공민왕 12년(1363)에 당시 종 1품 수문하시중이었던 행촌 이암 선생이 강화도 해운당에서 단군세기를 지었습니다. 여기에 47분의 단군이 나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조선조의 세종 11년(1429)에 평양에 단군사당을 세우고 단군이 국조임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세조 6년(1460) 10월에 임금이 몸소 평양 단군사당에 가서 제향을 올린 실록이 있습니다. 이로써 깁더 삼국유사 에서는 47분의 단군 임금을, 말갈 발해에 15분의 황제를, 북부여 부분에 6분의 임금을 넣어서 깁고 더했습니다. 이 글모음이 우리 역사의 정체성을 살리는데 작은 조약돌이라도 된다면 좋겠습니다. 채찍 달게 받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해 봅니다. 문운을 빕니다.
At the Gipdeo Three Kingdoms Yusa(깁더삼국유사), writer put together a 47-minute Dangun(단군) king, a 15 emperor in Baihae(발해) and 6 king of the northern part of the country. I hope this edition is a small pebble to preserve our historical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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