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닥쳐 온 불행.. 하지만 기적 같은 일곱 번째 봄을 맞고 있다! 딸을 위해 슈퍼맨 아빠로 다시 태어나다! [KBS 20150516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8년 전, 닥쳐 온 불행.. 하지만 기적 같은 일곱 번째 봄을 맞고 있다! 딸을 위해 슈퍼맨 아빠로 다시 태어나다! [KBS 20150516 방송]

“벚꽃이 팝콘 같네”
잘 나가는 철강회사 영업사원으로 앞만 보며 달려가던 열혈맨 민찬홍 씨(43세). 8년 전, 그에게 예고 없이 큰 불행이 닥쳐왔다. 루게릭병. 정신은 말짱한데 몸을 쓸 수 없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으로 불리는 병이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루게릭병 환자들은 보통 3, 4년을 넘기지 못하는데 찬홍 씨는 기적 같은 일곱 번째 봄을 맞고 있다.

“제가 하윤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곤 휠체어 앞에 태워주는 게 전부예요”
딸이 백일 무렵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딸의 머리 한번 못 쓰다듬어주고 제대로 한번 안아주지 못했던 아빠. 아홉 살이 된 딸, 하윤은 그의 삶의 이유이자 기적의 원천이다.‘불치병’이란 삶의 역경 앞에서 그가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건 그가 바로 아빠였기 때문이다.

찬홍 씨, 슈퍼맨 아빠로 다시 태어나다.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은 몇 안 되지만 찬홍 씨는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간다. 아내 신인숙 씨(39세)와 함께 철자재 도매업을 하고 남겨질 가족을 위해 인터넷 꽃집도 운영하는 찬홍 씨. 아울러 주변의 루게릭병 환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
초등학생 하윤이의 공개수업 날. ‘요리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하윤이의 꿈 발표에 눈물을 흘리는 아빠. 대견하면서도 그것이 더 가슴 아픈 아빠 찬홍 씨다.
“우리가 다시 봄을 맞을 수 있을까? 부디 우리의 내년 봄도 따뜻하기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좋아요' 눌러 주세요.
▫️채널 원칙에 따라 영상이 ‘비공개’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에 대한 욕설 및 비방 댓글은 즉시 삭제됩니다.
▫️사전 고지 없이 댓글이 ‘사용 중지’ 될 수 있습니다.

[다큐 공감 - 슈퍼맨 아빠의 일곱번째 봄] 2015년 5월 16일 방송

#극복 #사랑 #루게릭병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