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털 안 깎은 양 몰자!” 천재견 보더콜리가 양을 몰 때 펼쳐지는 풍경. 사실 양몰이에 적합한 종은 아니라는데.. │한국기행│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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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광으로 남쪽 바다의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초원 위에 그림 같은 학교가 있다. 마태용 씨는 이곳의 교장 선생님, 학생은 양물이 犬 보더콜리 사총사다. ‘양몰이’가 시작된 영국에서 유래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시간. ‘보더콜리’ 종이라고 모두 양몰이에 적합한 건 아니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 올해 나이 6살, ‘위치’는 영국 4대륙 ‘양몰이’ 대회에 출전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양몰이 견이다. 그리고 작년 위치가 낳은 세 마리 새끼 중 외모부터 양몰이 적성까지 엄마를 빼닮은 아들 ‘스윕’. 엄마의 뒤를 잇는 훌륭한 양몰이 견이 되기 위해 오늘도 스윕은 양 떼들과 함께 초원을 누빈다. 수업을 마치면 주인아저씨와 목장을 돌보는 스윕. 남해의 푸른 바다를 닮아 파릇파릇한 청보리는 지금 이맘때, 봄의 향기를 완연히 느낄 수 있다. 천방지축 목장의 말썽쟁이 스윕은 과연 멋진 양몰이 犬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자유롭게 달리는 스윕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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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犬이다 2 제2부 양 떼 몰러 나간다 ‘멍’
📌방송일자: 2019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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