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추위! 잡아도 너무 많이 잡았다! 하나에 150마리 통발 320개 무한 반복 투하!┃조업에서 수출 가공까지┃겨울 혹한기 5박 6일 만선 홍게 잡이┃극한직업┃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엄청난 추위! 잡아도 너무 많이 잡았다! 하나에 150마리 통발 320개 무한 반복 투하!┃조업에서 수출 가공까지┃겨울 혹한기 5박 6일 만선 홍게 잡이┃극한직업┃

※ 이 영상은 2017년 2월 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홍게 잡는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지금 딱 제철을 맞은 바다의 붉은 보물, 붉은 대게 - 홍게! 짭조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인 데다 필수 아미노산,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 면에서도 뛰어난데~ 이처럼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홍게를 잡기 위해 겨울바다로 나선 사람들이 있다. 10명이 넘는 홍게잡이 선원들은 최소 4박 5일의 일정으로 바다에 나간다. 풍랑주의보가 뜨거나, 큰 이유가 아니면 사흘이 넘는 시간 동안 바다 위에 있어야 한다. 수심 1,000m가 넘는 홍게는 대형 통발로 잡는데 조업 시간만 무려 17시간이 넘는다. 조업에 사용되는 통발은 약 320개! 조업기간 내내 성인 몸만 한 크기의 통발을 준비해 어장에 내리고, 다시 올리는 일이 반복된다. 이렇게 잡은 홍게는 가공공장으로 넘어가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듯 고된 육체노동의 연속인 홍게잡이! 그 치열한 현장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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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홍게잡이 선원들은 출항 전날부터 준비를 서두른다. 배에 연료를 넣는 것은 물론 11명의 선원들이 먹을 물, 식료품부터 통발에 넣을 미끼, 통발, 각종 장비를 챙겨야 한다. 4일이 넘는 조업 동안 필요한 연료 양은 무려 6,000L! 연료를 다 넣는 데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다음 날, 모두가 잠든 새벽 세 시. 선원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한다. 배에 오르는 순간부터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조업의 시작은 통발에 넣을 미끼 작업을 하는 것. 320개에 달하는 통발 하나하나에 미끼를 매다는데,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뜨거운 물을 두고 추위에 굳은 손을 녹이면서 작업을 해야 할 정도다. 선원들이 통발 준비에 힘쓰는 동안, 선장은 홍게가 잘 있을법한 위치를 탐색하는 데 힘쓴다. 굴곡이 있거나 경사가 진 곳은 통발이 끊어질 수 있어서 바다 속이 평지인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 잘 잡히는 위치는 어군탐지기에도 잡히지 않고 오직 감에 의존해야 해서 선장은 오감을 곤두세운다. 한 번 출항 때마다 사용하는 밧줄의 길이는 약 10km! 밧줄을 잡고 작업하다 보면 엄청난 무게에 눌러 팔다리에 힘이 빠져버린다. 30년 넘는 베테랑 선원도 파스와 약을 달고 사는 이유다. 통발에 손가락이 껴서 손가락을 절단하는 사고도 부지기수. 자칫 잘못하다가는 통발에 딸려 얼음장 같은 바다에 빠질 수 있어, 통발을 던지고 걷어 올릴 때 늘 긴장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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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 홍게는 바로 어창에 적재된다. 30kg에 달하는 홍게 상자를 200상자 가까이 어창에 적재하는 건, 온몸이 땀으로 범벅될 만큼 고된 노동이다. 바로 가공공장으로 운반되는 홍게는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홍게의 다리, 몸을 분리해 살을 바르는 것부터 고로케나 그라탕같은 식품으로 재탄생되는 작업까지! 어디 하나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는 힘든 일이다.

30년이 넘는 베테랑 선원들도 매번 체력의 한계를 느낄 만큼 고된 노동인 홍게잡이. 24시간 중 단 서너 시간을 제외하고는 조업을 강행하는 진정한 바다 사나이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홍게 잡는 사람들
✔ 방송 일자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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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혹한기 만선 홍게잡이
00:36:38 홍게 식품 대량생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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