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개별 공시가 공개…이건희 자택 430억 원 최고가 [MBN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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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파트 공시가격에 이어 오늘은 단독주택들의 공시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전국 단독주택 417만 가구 가운데 공시가격 기준으로 가장 비싼 집은 431억 원의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이었습니다.

지난해보다 5.6% 공시가격이 올랐는데, 올해 보유세 부담이 13억 5천만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집은 공시가격이 115억 원으로 14%가량 올랐습니다.

평균을 내보니 서울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올랐고, 용산구 같은 곳은 13%를 넘어섰는데요.

잘 아시다시피 공시가격이 오르면 세금도 오릅니다.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까지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다주택자들 고민이 만만치 않죠.

그래서인지 요즘 주택 매물이 조금씩 쌓이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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