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대만 10만 원인데 '하늘의 별 따기'…예식비도 '껑충' / SBS / 뉴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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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상 회복으로 여행처럼 그동안 못했던 것들 하려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미뤘던 결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결혼 업체들이 가격을 줄줄 올리고 있는데, 식장 예약조차 하늘의 별 따기라서 현재 예비부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무려 60통이나 전화를 건 끝에 성공했습니다.

다름 아닌 예식장 예약 문의 전화입니다.

결혼을 하려고 해도 식장 잡기부터 이렇게 어려운 겁니다.

실제로 지난 1월 결혼 건수가 1만 8천건에 달했는데, 전년 대비 20%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수요가 몰리면 당연히 가격은 비싸지겠죠.

서울 주요 예식 업체들은 기본 하객 보증 인원을 크게 올리는 등, 각종 단가를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A 씨/예비 신부 : 식대가 원래 2년 전에는 5만~6만 원 선이면 그래도 강남에서 할 수 있었는데, 그런데 제가 할 때 알아보니까 6만 원에서 8만 원, 9만 원까지도 가더라고요. 보증인원도 실제로 오는 하객 수랑 상관없이 저희가 그냥 무조건 그 인원만큼의 결제를 해야 되는데 그게 지금 토요일에 좀 사람들이 오기 편한 시간대 같은 경우에는 300명은 꼭 채워야 하더라고요. 어쩔 수가 없이 그냥 그 가격을 지불을 해야 되고, 사회 초년생이나 30대 초반이라고 했을 때 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가격이고….]

한 결혼 준비회사 조사에 따르면 올해 평균 예식비용은 1천390만 원으로 전년 대비 9% 가깝게 올랐습니다.

예식장 대관료는 작년보다 50~100만 원 정도 올랐는데, 드레스 비용과 부케에 들어가는 꽃값까지 안 오른 게 없습니다.

[서용구/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 코로나 팬데믹 동안에 오랫동안 결혼이나 이런 억눌린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결혼이 발생하고 있고요. 거기에 편승해서 지금 여러 가지 물가 압박도 받기 때문에 식장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여러 가지 억눌렸던 걸 보복 인상까지 감안을 한다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제 결혼식도 하나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식대도 5천원에서 7천원 올라서 평균 4만 5천원 정도인 걸로 조사됐는데, 서울 강남권 예식장에서는 기본 식대만 8만 원에서 10만 원대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당연히 참석하는 입장에서는 축의금 고민도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결혼식 참석하면 10만 원, 불참하면 5만 원이라는 공식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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