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chi Warrior - Young Man Kang Interview 강영만 감독 인터뷰 - 김치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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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The Epoch Times 에포크타임스:
https://bit.ly/3ucJfWL
Interview:
Director Young Man Kang, who debuted in the United States in 2000 and has continued his diverse filmography and work, is a pioneer in the web series genre that is now familiar to many.
His first work as a director was also included in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YMK: “I made my debut by releasing my first feature film in the United States.
In 2010, I decided to change my career. From film to digital... So I quickly transitioned to being the digital leader. That's how it becomes digital, that is, the Web. I have been producing a lot of web content... ”
The web drama ‘Lotte House’, one of Director Kang’s representative works, is a Korean-German collaboration created with the Korean company ‘Lotte’ and anecdotes of German writer Goethe. Director Kang won 15 awards including at the 2020 Washington DC Webfest and Digital Media Fest for this work.
Director Kang Young-man, who has received much recognition and attention overseas, including the New York Independent Film Festival, Houston Film Festival, and Big Bea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s actually more famous in Korea as the producer and director of ‘Kimchi Warrior.’
YMK: “I started making Kimchi Warrior around 2010 when I was in Korea… I thought, ‘There are a lot of superheroes like Marvel and DC Comics in the U.S., so why aren’t there any superheroes in Korea?’… “I started with the thought, ‘How about making a native Korean character who eats kimchi, gains superpowers, and fights off germs?"
The Kimchi Warrior YouTube channel, where new works have been steadily uploaded since 2009, 13 years ago, is also a history of his pioneering ideas and efforts.
YMK: “The Kimchi Warrior Project is, first of all, a very personal work of mine. So, at first, I started really small as an individual, and then a platform called the web was created. It started out that way, with almost no budget, in this kind of fun, slightly experimental style. I made it shorter and started uploading it to YouTube. Then, there was a contest in Korea, and they said my idea was interesting, so I won the contest and received support, so I used the money to make it... Instead of making it with a huge amount of capital, we did it on a small scale, focusing on the web, with a B-level sensibility, a bit childish, but like a comic or something like that, so we used 2D and some 3D... So, I did a lot of experiments.”
[ 강영만 | 영화감독 ]
2000년 미국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와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영만 감독은 현재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웹 시리즈 장르에서 선구자 같은 존재입니다.
“첫 장편 영화를 이제 미국에서 내면서 데뷔했죠. 감독으로 그 첫 작품이 기네스북에도 올라갔고요. 그러다가 2010년 좀 넘어가서 이제 전향하거든요. 필름에서 디지털로… 그래서 제가 그 디지털 선봉장으로 빨리 전향했어요. 그렇게 해서 디지털, 그러니까 웹(Web)이죠. 웹 콘텐츠를 제작을 많이 해오고 있고…”
뉴욕 독립영화제, 휴스턴영화제, 빅 베어 국제영화제 등 국외에서 많은 인정과 관심을 받아온 강영만 감독은 사실 국내에서는 ‘김치워리어’의 제작자 겸 감독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김치 워리어는 그 중간에 한국에 있을 때 2010년 정도에 그때 이제 만들기 시작을 했고요… ‘미국에는 마블이나 DC코믹스 이런 슈퍼히어로들이 많은데 왜 한국에는 슈퍼히어로가 없지’ 그렇게 생각했어요… ‘김치를 먹고 초능력을 얻어서 병균을 물리치는 캐릭터로 해서 한국 토종 캐릭터를 만들면 어떻겠나 ’그런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13년 전인 2009년부터 꾸준하게 새로운 작품이 업로드되고 있는 김치워리어 유튜브 채널은 그의 선구안과 노력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김치 워리어 프로젝트는 일단 상당히 제 개인적인 작품이에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정말 작게 제 개인이 시작하면서 그때 또 웹이라는 플랫폼이 생겨났잖아요. 일종의 약간 실험적인 재미있는 이런 스타일로 거의 예산도 없이 그런 식으로 시작했죠. 짧게 만들어서 계속 유튜브에 이제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이제 한국에서 공모전이 있어서 제 아이디어가 재밌다고 해서 공모전에 (당선)돼서 지원받아서 그 지원금으로 만들었는데… 거대한 자본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약간 적은 소규모로 하므로 웹을 중심으로 해서 B급 감성, 약간 뭐 유치하지만 그런 코믹이나 이런 쪽으로 해서 하자 그런 식으로 했기 때문에 2D도 사용하고 일부 3D를 집어넣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실험을 다 했어요.”
강 감독이 사비를 투자해 시작한 김치워리어 프로젝트는 공모전에서 지원받게 된 계기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며 관심과 응원,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치 슈퍼히어로 토종 캐릭터로 뭔가 애니메이션이 나온다고 하니까 온라인상에서도 그렇고 이 한국 팬들이 관심을 정말 많이 가졌어요. 관심을 두다 보면 또 자기 욕구에 안 차면 실망할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제가 의도한 거는 진짜 이 웹을 통해서 뭔가 이렇게 작지만 재미있게 하나씩 하나씩 이렇게 디밸롭(성장)해가는 이런 거를 원했는데 모르겠어요. 일부 팬층은 엄청난 걸 기대했었나 봐요. 그래서 사실 그것 때문에 뭐 엄청나게 뭐 댓글도 있었고 뭐 안티팬도 많이 생기고 뭐 그랬었는데 사실 초창기에 저는 그것을 받아들였어요. 받아들이고 어차피 뭐 다른 스타일이고 그리고 또 뭔가 새롭게 시도하면 얼마든지 이런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그렇게 이제 받아들이다 보니까 세월이 계속 흐르고 또 세월이 흐르면서 또 계속 만들다 보니까 이제 안티팬들도 그래도 뭔가 꾸준히 열심히 하네 (싶고), 그러다 보니까 또 그 안티팬도 이렇게 다시 또 팬들이 생겨서 다시 또 관심을 두기도 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안티팬조차 팬으로 만든 강 감독은 멈추지 않고 계속 다른 시도와 노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김치워리어의 세계관을 넓히고 있습니다.
“사실은 김치워리어, 그러니까 시즌 2기라고 그러죠. 2기까지 나오고 사실은 그 후에는 그렇게 크게 성장을 못 했어요… 스톱되면 안 되잖아요. 뭔가 계속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는 가운데 작년에 그 캘리포니아주에서 11월 22일 ‘김치의 날’이 제정됐어요. 그러니까 올해가 이제 2회죠. 김치의 날을 맞이해서 김치워리어라는 캐릭터가 있고, 이걸 통해서 뭔가 홍보가 되는 거예요. 할리우드 거리에 그 코스프레(코스튬플레이) 보면 관광객들 상대로 마블 스튜디오 캐릭터들이 나와서 같이 사진도 찍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러면 김치워리어 우리 토종 캐릭터(가) 한번 과감하게 거기에 들어가는 게 어떨까 생각을 한 거예요. 물론 이제 처음에는 약간 너무 유치해서 쫓겨나지는 않을까 이런 걱정도 했는데 ‘아니다, 과감하게 한번 뚫어보자’ 그렇게 해서 배우 오디션을 하고 막 급하게 (준비)해서 갔어요. 갔더니 이게 의외로 효과가 좋은 거예요. 관심이 있어 하고 ‘이게 뭐야?’, ‘이게 무슨 캐릭턴데?’ 뭐 다들 물어보고 그래서 제가 보기에 아, 이거 나쁘지 않다, 계속해야겠다 (싶었어요). 코스프레가 의외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 일종의 하나의 장르예요. 그렇기 때문에 코스프레도 잘 이용하면 얼마든지 홍보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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