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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 버리면.. 비로소 그리워진다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천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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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지나가 버리면.. 비로소 그리워진다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천우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천우학]을 가지고 왔습니다.

1949년부터 1951년까지 여러 잡지에 나뉘어 실렸던 원고를 모은 [천우학]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기쿠지는 다도의 대가였던
아버지와는 달리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가마쿠라엔카쿠지에서 열리는
다회에 초대를 받는다.
초대한 사람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한 때
내연관계였던 구리모토 지카코...

[설국]등으로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는
1968년 노벨문학상 시상식장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고독과 죽음에 대한 집착으로
삶을 살았고 글을 썼다.
작품을 통해 죽음을 미화하고
인간과 자연과 허무 사이의
조화를 추구하고자 했다.
평생 동안 아름다움을 얻기 위해 애썼다."

현실은 죽음이었고
죽음은 허무와 아름다움의
궁극 같은 것으로 여겼던 작가의
문학적 지향이 가장 잘 드러난
[천우학]을
오늘 여배우의 책방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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