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스토리 라인과 커맨토리 STORYLINES & COMMENTARIES]
이웃집에서 남성용의자(그 집 가족)가 노인부부를
흉기(지팡이나 막대기 같은)로 죽일려고 한다고
911에 신고를 한다.
그 집 노인이 이웃집에
노크하면서 도움을 요청해서 알았다
노인과 용의자 사이의 관계는 이모라고 한다.
이에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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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1]
NOTE* 우측상단에 나오는 보디캠 시간은 실제 현장 시간과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GMT 즉 그리니치표준시를 채택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찰국에서는 미리 시간을 현장 시간과 맞게 조절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거기 있는 시간은 정확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사건 자막이나 설명란에 있는 시간이 정확한 실제 시간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섬머타임(3월 초에서 11월초)이 있어 한 시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참고사항-2]
평소에 보면 미국 경찰은 왜 다리를 쏘지, 몸통을 쏘냐고 의아해하는데, 그것은 미국 경찰 복무규정에 몸통(머리 팔 다리를 제외한 가슴이나 복부 부분)을 조준해서 발포하라고 되어 있어 그 규정을 따라는 것임.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점이 총을 쏜다는 것은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이고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을 지키고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실탄을 발포하는 것임. 다리를 조준해서 발포하면 명중률도 현저히 떨어지고 만약 다리를 맞추었다고 치더라도 상대가 마약을 했거나 하면 총상을 입고도 계속 경찰을 공격할 수 있음. 다리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음 움직임이 많고 가늘기 때문이며, 죽느냐 방어하느냐(제압하느냐)? 일촉즉발의 0.1초 찰나의 순간에 달려드는 용의자의 다리를 조준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임. 모험할 필요가 없음. 이미 경찰명령을 위반하고 경찰에게 무기를 들고 공격하는 것은 확실히 그 위험과 위협을 제거할 때까지 몸통을 쏘는 것임. 이게 현재까지는 미국 경찰의 업무절차임. 물론 간혹 몸통 쏜다고 쏜 게 팔이나 다리에 맞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그건 빗맞은 거지 일부러 거길 조준한 것은 아님. 몸통이 확률상 그나마 면적이 넓고 움직임이 적어 제일 명중률이 높음. 몸통을 조준하여 쏘다 보면 빗맞아서 팔과 다리 맞는 경우도 있음, 그나마 안 맞는 경우보다는 나음, 그만큼 맞는 확률이 높아짐. 몸통 맞는다고 다 사망하는 것도 아님, 급소 맞지 않고 응급처치 바로 들어가면 사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음. 이상적인 상상으로 인명 중시 차원에서 정확히 다리를 쏴서 제압하면 물론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미국 경찰에서는 몸통을 조준해서 쏘는 것임.
그러나 상대가 무기 없는 맨손이거나 경찰이나 피해자의 생명에 위협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비살상무기인 테이저나 빈백이나 40밀리 폼 프로젝타일 등을 먼저 사용하려고 함. 상황에 따라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처함. 어떨 때는 상대가 무기 있어도 테이져나 빈백을 먼저 사용할 때도 있고 바로 실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함. 보통 보면 비살상무기는 상대가 옷을 두껍게 입은 경우 별로 효과가 없음. 비살상무기 맞고도 공격하는 경우도 많고 그럴 때는 실탄 발포함. 두 명의 경찰이 제압할 때 한 명은 비살상무기 다른 한 명은 실탄 총 이렇게 들고 대처함.
[참고사항-3]
본 채널에서는 이 넓고 큰 미국 50개 주에서 발생하는 강력(살인/총격) 사건들을 위주로 올리기 때문에 미국은 사람 살 곳이 못 되는구나, 미국은 매일 저리 전쟁터구나, 경찰들 진짜 위험한 직업이네,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 등등 간혹 오해나 착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총기 소지 자유화 내지는 신분 확인 후 허가증만 있으면 소지가 가능한 미국에서 총기사건 사고는 당연히 한국보다는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짐작하는 매일 총기 사고 나고 죽어 나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안전한 동네는 평생 총기 사고 한 번도 안 나는 곳들이 많고 위험한 동네는 이틀이 멀다 하고 총기사건 나는 곳도 있는 게 현 미국의 실정입니다. 보통 집값이 높고 학군이 좋은 동네가 안 그런 동네보다 안전합니다. 그리고 미국 경찰은 고역이다, 위험하다, 매일 전쟁인데 어떻게 경찰 하냐?… 등의 질문도 많은데 이건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각자 의견이 분분합니다. 제가 보는 관점은 그리 혐오직업이거나 고역인 직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미국인들은 경찰이나 군인, 소방관들을 아주 많이 존경합니다. 경찰관 본인들도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소명감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20년만 일하면 평생 연금이 나옵니다.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20년 근무 중에 총 한 번도 안 쏴봤다는 경찰분들도 많습니다, 미국은 참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자유가 많은 나라라서 미국사는 사람들 행동들의 스펙트럼이 아주 다양합니다, 저 밑바닥에서 저 위까지 아주 다양하다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자유가 보장된다는 방증이기도 하지요. 마약, 총기, 등등 이런 것들이 이런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강력범죄가 없어지는 게 맞고 없어져야겠지요, 근데 천하의 미국도 이 총기 문제와 마약 문제는 그 해결이 호락호락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참고사항-4]
바디캠을 켜면 그 순간을 기점으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자동으로 1분내지는 2분정도(경찰국에 따라 세팅이 다름) 전에 영상(소리는 제외)을 간직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급박한 상황에서 바디캠을 켜는 것을 못할 수도 있고 까먹을 수도 있기에 그나마 최대한 영상을 확보할려는 노력입니다.(물론 기술이나 예산이 허락한다면 더 길게 녹화하거나 소리까지 녹음하거나 24시간 자동으로 다 녹음/녹화 된다면 좋겠지요, 미래에는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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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찰 #공권력행사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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