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하면 무조건 주가 급등?…투자자 주의사항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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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하면 무조건 주가 급등?…투자자 주의사항은

[앵커]

최근 증시에서 공개매수 발표가 잇따르며 해당 종목 주가가 급등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매수 발표 이후 무턱대고 투자했다가는 손실을 볼 수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들어 오스템임플란트와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한샘까지 공개매수 발표가 나오며 해당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공개매수는 매입기간과 가격·수량을 미리 제시하고 증시 밖에서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건데, 주로 경영권 분쟁이나 적대적 인수합병에 활용됩니다.

지배권 확보를 위해 주식을 사들일 경우, 일정 비율을 공개 매수로 취득해야 하는 의무공개매수제가 내년 도입되면 이런 사례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따져봐야할 것이 많습니다.

먼저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 번거로운 절차와 세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공개매수는 장외거래라, 증권사 지점에 직접 찾아가야 하고, 차익이 250만원을 넘으면 22%의 양도세도 내야합니다.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공개매수 주식을 증시에서 매수할 때는 변수가 더 많습니다.

공개매수가는 통상 현 주가보다 높아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매수자가 경영권을 포기하거나 경영진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 주가가 폭락한 사례도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인수전이 과열되며 시세조종 의혹까지 제기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이복현 / 금융감독원장] "어떤 특정 세력 내지는 집단이 그런 위법의 요소가 있는 부분에 관여한 것이 확인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법과 제도상의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권한을 사용해서 그 책임을 물을 것이고…"

무엇보다 적대적 인수합병시 공개매수가 끝나면 인위적으로 올랐던 주가는 다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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