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Run Eging] 갈도 팁런게임! 33수의 기록! _ 다양한 입질패턴 및 액션영상

갈도로 팁런 게임을 다녀왔습니다.

할리기장형님과 동출하였습니다.

이날 갈망의 섬 갈도는 저에게 33수 기록갱신을 안겨 주었습니다.

아직도 그날의 손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조행기는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osstech/22134...


편집에 신경 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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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썻던 내용인데 본문에 올립니다.

동영상은 초반 중반 후반으로 나뉩니다.

초반엔 선수에 서서 연안으로 캐스팅 게임입니다.
캐스팅 팁런이라고도 하구요. 다이와에서는 S폴링 이라고 합니다.

먼저 캐스팅을 30~40미터 정도 합니다. 그리고 바닥을 먼저 찍죠 그리고는 하이피치 또는 숏피치 4~5단.. 그러면 에기가 바닥에서 붕 뜨죠.. 그리고는 텐션폴링.... 그리고 바닥을 찍는 순간 쭉 뽑는 하이피치 이후 챱챱챱...

캐스팅 게임은 무조건 바닥을 찍고는 하이피치 액션입니다.
그런데 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아직 바닥을 찍을 시간이 아닌데 하이피치액션은 무늬의 이카펀치를 받고는 챔칠하는 동작입니다.
훅킹미스가 나면 다시 숏피치 아니면 다시 바닥을 찍고 숏피치 3~4단 활성도 좋은날은 폴링에 달려듭니다.

중반전은 선수에서 내려와 좌현에 섰던 상황입니다.
조류가 약하게 배쪽으로 밀려 들어오고 있는상황입니다.
바람은 거의 없어서 배가 조금씩 우현쪽으로 밀리는 상황이었죠
이때도 20~30미터정도 캐스팅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똑같이 당겨오며 숏피치 하이피치 섞어가면서 액션을 주죠
당연히 바닥을 찍고는 하이피치 숏피치 액션이죠
중간쯤 오다가 힛트되는경우와 에기가 배밑으로 들어 갈때까지 입질이 없다가 배밑에서 힛트되는 경우가 있죠..
조류가 약한상황이라 가능했던 플레이입니다.


후반전은 조류가 빨라 우현에 섰던 상황입니다.
조류가 좌현에서 우현으로 빠르게 흐르는 상황입니다.
이때는 캐스팅없이 바로 발밑으로 내립니다.
그리고 이때는 하이피치 액션을 많이 줍니다.
왜냐면 쭉 뽑아 올릴때 스풀이 찍~ 하면서 많이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는 프리폴링.... 또 하이피치 프리폴링...
어느정도 줄이 풀리고 조류에의해 각도가 형성이 됩니다.
스테이를 시키면 자연스럽게 텐션폴링을 하다보면 조류가 빨라 바닥을 찍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이때 프리폴링을 시켜보면 나의 에기와 바닥과의 높이를 어느정도 파악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굳이 바닥을 안찍어도 계속 하이피치나 숏피치 액션으로 에기를 놀릴수 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쭉뽑아내는 하이피치액션을 많이 주는것은 그렇게 라인이 풀려가면서 어느정도 각도가 형성될 즘 폴링에 반응하는 놈들이 생깁니다.
무늬는 그날 그날의 활성도에 따라 선호하는 폴링 속도가 있습니다.
그 속도에 맞으면 덮치는데 이날은 활성도가 좋아 조류에 흘러가는 프리폴링에 반응이 좋았던 하루입니다.

하지만 이런상황에도 바닥을 자주찍어 주는게 힛트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조류가 빠르면 아무래도 무늬들이 바닥권에서 많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위에서 놀고있는 에기를 그림의 떡으로 보고만 있다가 바닥을 찍고 챱챱챱으로 응수하면 자신의 사냥권에 진입한 에기를 덮치는 것이죠
그래서 쭉 뽑아내는 하이피치 액션을 많이 넣었습니다. 어필용이죠

이상 동영상의 상황을 제나름대로의 해석으로 풀어낸 내용입니다.

이날은 무늬들이 활성도가 좋아서 큰액션에 반응이 좋았던 하루입니다.
무늬들의 반응수심도 바닥에서 많이 떠올랐구요..

활성도 안좋은날은 바닥에서 웅크리고 뜨지가 않습니다.
그런날은 철저하게 바닥권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경험이 가장 좋은 스승입니다. 자주 나가 보셔야 합니다.

덧글이라 두서없네요.

조만간 이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

강물처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