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늦었다고 말릴 때 지어버렸습니다🏡 전원생활 1도 관심 없었던 남편과 땅부터 사둔 아내, 70대 부부가 작정하고 지은 집 | 시멘트 사이딩 외벽 |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남들이 늦었다고 말릴 때 지어버렸습니다🏡 전원생활 1도 관심 없었던 남편과 땅부터 사둔 아내, 70대 부부가 작정하고 지은 집 | 시멘트 사이딩 외벽 |

칠십 넘어 집 짓다간 10년 더 늙고, 발인 날짜 나온다는 주변의 만류. 하지만 죽기 전에 집 한번 지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집짓기에 도전했다는 건축주! 늦은 나이임에도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었던 아내와 전원에 올 생각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남편이 함께 산다는 작은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과수원을 하는 지인 집에 놀러 갔다 전원생활을 꿈꾸게 됐다는 아내. 아무도 몰래 종이에다 설계도를 그리던 경원 씨는 결국 집을 짓기 위해 용기를 냈다. 주변 사람들은 집을 짓기엔 늦은 나이라며 말렸다는데, 아내를 속내를 몰랐던 남편에게도 날벼락 같은 일.

하지만 칠십 평생 쌓아온 노하우면 충분하다! 그렇게 시작된 부부의 집짓기는 한정적인 예산 속에서 시작됐다. 살아보니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아내. 화려한 외관 대신 집의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그래서 외장재는 비교적 저렴한 자재를 사용했다는 건축주. 외벽은 시멘트 사이딩, 지붕은 아스팔트 싱글을 선택했다. 하지만 누수가 없고, 따뜻한 집에서 살아야 하기에 창호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았다고.

작고 단순한 구조라 짐은 줄였지만, 포기하지 못한 게 있다는 경원 씨. 설계하며 북적이는 집을 꿈꿨다는 아내는 다인용 식탁과 손님용 작은 화장실은 집에 채워 넣었다. 그렇게 부부 둘이서 사는 집이지만 식탁은 3개, 화장실은 2개! 작은 집에 넣느라 화장실 하나 때문에 설계만 6개월이 걸렸다. 게다가 하자 위험성이 높은 타일을 붙여 달라 소원한 경원 씨 덕에 설계팀이 꽤 고생했다는데...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나의 건축일지
✔ 방송 일자 :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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