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면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추진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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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면 수남리 일원입니다.

최근 수도권의 모 건설업체가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립을 목표로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고, 일부는 이미 거래가 완료됐습니다

매립장 면적은 36만㎡, 매립면적은 20만㎡ 규모입니다.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크기로,
‘상여 행렬’ 등 주민 반발이 거셌던
천안 제5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8배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동면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매립장 침출수로 인한 환경파괴가 불 보듯 뻔하다는 겁니다.

최병구/매립장 반대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
“더구나 침출수가 생겨서 오염이 되면 여기 농지는 다 버리는 거 아닙니까?”
"또 발암물질이니 뭐니 이런 게 (발생할까 봐 걱정됩니다.)"

또 인접한 오창 후기리에 추진 중인 청주 제2매립장 등과 함께,
이 일대가 매립장 밀집 단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내비쳤습니다.

한편, 지정폐기물은 폐유와 폐석면, 의료폐기물 등
환경오염과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물질입니다.

사업의 최종 허가권자는 금강유역환경청인데,
관할 지자체의 의견을 받아 심의하도록 돼 있습니다.

천안시는 업체가 아직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진 않았지만,
매립장 조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시의회 역시 다음 달 열리는 임시회에서
반대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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