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Debussy - Danse sacree et Dance profane (Harp 피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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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챔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프로젝트 Life II : Toward the Beyond
2024년 5월 18일(토)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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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프로젝트’는 클래식 명곡과 함께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초연했던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을 레퍼토리로써 재연하는 프로젝트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소리 예술의 공존과 아름다움을 함께 누리는 시간입니다.
2024년 ‘레퍼토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악회는 지난 시간 ‘삶의 순간들’에 이어 ‘삶 너머를 바라보며’라는 주제로 준비합니다.

우리는 현세의 삶을 살아갑니다만, 혹시 이후에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오늘을 감사한 마음으로 보람 있게 살면서, 다음의 삶이 지금보다 나은 삶이길 기대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일 겁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이렇게 오늘의 현실과 내일의 기대가 공존하는 지금 우리의 삶을 기록한 음악들, 김신의 〈레퀴엠〉과 드뷔시의 하프 협주곡 〈신성한 춤과 세속의 춤〉, 그리고 애덤스의 〈셰이커 룹스〉와 커니스의 〈천국의 음악〉을 연주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과 함께 삶의 기쁨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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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사단법인 화음
주관: 조선통신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CJ문화재단, 라까사호텔

예술감독/지휘 박상연
해설 송주호
Harp 피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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