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 명절이나 제사를 지낼 때 지방(紙榜) 쓰는 법 ; 제사상차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방(紙榜)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지방(紙榜)이란 것은 명절이나 제사를 지낼 때

제사를 지내는 대상자를 상징합니다.

신주(神主) 등을 사용하여야 하나,

요즘에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신주 대신 종이로 써서 대신 하는데요,

이것을 지방이라고 합니다.

즉, 종이로 쓴 신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방에는 고인과 제사를 지내는 사람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 고위의 이름

그리고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습니다.

지방을 쓰는 법은 대상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지방 쓰는 법

지방은 대부분 한문으로 써 왔으나, 요즘에는 한글로 쓰기도 합니다.

처음, 맨위에는고인과의 관계를 적습니다.

아버지는 현고(顯考), 어머니는 현비(顯妣),

조부는 현조고(顯祖考) 조모는 현조비(顯祖妣),

증조부는 현증조고(顯曾祖考), 증조모는 현증조비(顯曾祖妣),

고조부는 顯高祖考(현고조고),

고조모는 顯高祖妣(현고조비)입니다.

남편은 현벽(顯辟), 아내는 망실(亡室) 또는 고실(故室),

형은 현형(顯兄), 동생은 망제(亡弟) 또는 고제(故弟)라고 기재합니다.

며느리는 망부(亡婦) 라고 기재합니다.

자식은 망자(亡子) 또는 고자(故子)라고 씁니다.

두번째에는고인의 직위를 적는 곳입니다.

남자 조상이 벼슬을 한 경우에는 벼슬의 이름을 써주고,

벼슬을 안 한 경우에는 학생(學生) 이라고 씁니다.

여자 조상은 孺人(유인)으로 적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세번째에는 이름입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이름 대신 부군(府君) 이라고 적습니다.

그리고 여자인 경우에는 본관과 성씨를 적습니다.

예를 들어 '전주최씨'나'밀양박씨' 라고 적으면 됩니다.

대상자가 동생이거나 자식인 경우에는 성을 빼고, 이름만 적습니다

지방의 맨끝에는 공통적으로 신위(神位)라고 적습니다.

신위는 제사를 지내는 주인공이 위치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부모님을 동시에 작성하는 경우에는,

아버지를 왼쪽에 쓰고, 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면 됩니다.

지금까지 명절이나 제사에 지방 쓰는 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명절이나 제사를 지낼 때 지방(紙榜)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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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조 : https://0muwon.com/entry/제사-지방-쓰는-법-부... [공무원닷컴: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