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 쓰레기 반입 거부.. 왜? /JIBS /제주/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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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지역 가연성 폐기물 소각을 전담하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쓰레기 반입이 거부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상당수 청소차량들이 쓰레기를 비워내지 못하고 복귀해 당장 쓰레기 수거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이효형 기잡니다.

(리포트)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100% 소각처리하는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 앞에는 종량제 폐기물 수거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수 시간째 꼼짝 못하고 있는 겁니다.

청소차량 운전자
"새벽 7시 5분에 여기 도착했는데, 지금 6시간 넘게 생활폐기물 배출도 못하고, 아침밥도 못 먹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동복리 주민 등으로 구성된 센터주민협의체에서 청소차량 반입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소각할 수 없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는 쓰레기가 뒤섞여 규정상 반입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청소 차량 운전자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소각용 쓰레기 상태 점검이 당초 9월 초로 예정돼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반입이 거부됐기 때문입니다.

김재형 / 공공운수노조 제주환경지회장
"불연성이나 재활용품들만 빼가지고 반입을 시켰었는데 지금은 종량제 봉투가 아닌 봉투가 들어 있으면 전량 차에 상차 시켜서 회차하는 실정이고요"

결국 청소 차량 20여 대는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하고 차고지로 복귀한 상황.

100 톤이 넘는 쓰레기가 그대로 차량에 남아, 당장 클린하우스 쓰레기 수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효형 기자
"청소차량들이 쓰레기를 비우지 못해 발이 묶이면서, 시내 클린하우스엔 제때 수거 못한 쓰레기들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를 약속했지만, 명확한 해법을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김신엽 /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가연성 쓰레기에 다른게 섞이지 않도록 읍면동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이게 전제가 되는 것은 제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환경자원순환센터로 반입되는 가연성 쓰레기는 하루 200여 톤.

하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대책 마련도 필요합니다.

JIBS 이효형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제주쓰레기매립장#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클린하우스#뉴스#제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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