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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 경제학의 이해
파레토개선과
파레토효율의 개념의 이해
후생 경제학은 우리가 가진 자원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경제학의 한 분야입니다
여기서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파레토 개선과 파레토 효율이에요
파레토 개선(Pareto Improvement)
파레토 개선이란,
자원을 조금 다르게 나눠서
한 사람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삶이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해요
쉽게 말해, 누군가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이
더 불행해지지 않는다면,
이걸 파레토 개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시:
예를 들어,
A와 B라는 두 사람이 있다고 해봅시다
현재 자원 배분 상태에서
A에게 조금 더 자원을 주면
A는 더 행복해지고,
B는 그대로라면,
이것은 파레토 개선이 된 거예요
파레토 효율(Pareto Efficiency)
반면에, 파레토 효율은
자원을 더 이상 효율적으로
나눌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해요
즉, 이제는 한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하려면
반드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에요
예시:
다시 A와 B를 생각해볼게요
이제 A를 더 행복하게 만들려면,
B의 행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
이때는 파레토 효율 상태에 도달한 거예요
자원을 더 이상 모두가 더 나아지게
배분할 수 없는 상태인 거죠
요약
파레토 개선:
한 사람의 삶을 더 좋게 만들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자원 배분의 변화
파레토 효율:
더 이상의 개선이 불가능한 상태로,
한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하려면
다른 사람의 행복이 줄어들어야 하는 상황
이 두 가지 개념은 자원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다만, 파레토 효율이 반드시
모두에게 공정하거나
최선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한 사람이 모든 자원을
차지한 상태가 파레토 효율적일 수 있지만,
그게 정의롭거나 바람직한
상태는 아닐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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