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잎까지...버릴 게 없는 '산양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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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에 씨를 뿌려 기르는 삼을 산양삼이라고 합니다.

뿌리뿐만 아니라 줄기와 잎까지 먹을 수 있는 요즘 산양삼을 최고로 친다는데요

경남 함양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백두대간 끝자락인 해발 800m 백운산 비탈.

울창한 나무 아래 한 뼘 크기 산양삼이 빼꼼히 고개를 들었습니다.

가지 하나에 잎 5장이 손바닥처럼 벌려져 있고 우뚝 솟은 다른 가지에는 열매가 달렸습니다.

조심스럽게 흙을 걷어내자 15년 동안 숨겼던 자태가 오롯이 드러납니다.

"산삼 정말 멋지게 생겼네."

[정성용 / 함양 산양삼 재배 농민 : (함양 산양삼이) 좋은 이유는 토양이 (좋고) 기온 차가 심하고 지리적 조건이 좋으므로 좋은 산삼이 나오고 있어요. 전국에서 가장 향이 좋고….]

산양삼은 한해 내내 수확할 수 있지만 줄기와 열매가 달린 요즘 인기가 좋습니다.

뿌리에 없는 사포닌 성분이 줄기와 열매에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 수확한 산양삼은 뿌리와 줄기, 입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버릴 게 하나도 없습니다.

최근에는 산양삼을 통째로 넣은 가공품까지 개발되면서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외국 수출도 꽤 늘었습니다.

[강임기 / 경남 함양군 부군수 : 인체에 항노화 작용이 일어나도록 발효시켜서 판매하는 과정을 만들고 있는데…. 현재 10개국에 연간 2백만 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함양군은 내년에 산양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를 열어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YTN 오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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