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덕후클럽] 내 손으로 병아리를 부화시킨다?! 병아리 부화 대작전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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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젊은 과학도들의 넘치는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들려드립니다.

세상 별난 '과학덕후'들을 만나보는 [과학덕후클럽] 시간입니다.

어린 시절 귀여운 병아리를 키워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집에서 병아리를 부화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생명 과학도가 직접 실험해봤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목정완]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에 숨어 있는 생물을 향한 사랑을 되찾아줄 프로생물러 목정완입니다.

오늘은 작고 예쁜 병아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집에서 직접 건강한 병아리를 부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아리가 부화 되기 위해서는 딱 세 가지만 있으면 되는데요.

먼저 유정란이 있어야겠죠?

두 번째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입니다.

세 번째는 돌려주기인데요.

지금부터 한 가지씩 차례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병아리가 부화 되기 위해서는 37도에서 39도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 이런 스티로폼 박스가 하나 필요하고요.

그리고 이 안에 넣어서 온도를 높여줄 이런 노트북 어댑터 같은 게 필요하겠죠?

자, 이렇게 넣어주면 되고요.

50%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물 한잔을 넣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유정란을 넣어줄 때는 밑부분이 살짝 위를 향하게 넣어주면 좋고요.

여기서 중요한 게 한 가지 있다면 12시간에 한 번씩 유정란을 180도 굴려줘야 한다는 겁니다.

마치 어미 닭이 부리로 알을 굴리듯이 말이죠.

이렇게 3주를 기다리면 예쁜 병아리를 얻을 수 있는데요.

저는 노트북 어댑터로 만든 부화기를 이용해서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저를 엄마로 여겨서 늘 저와 함께 다니곤 했는데요.

어깨에 올라서 산책을 다니기도 하고 목욕도 하고 안전밸트를 매고 차 옆자리에 앉기도 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직후에는 이렇게 예쁜 병아리가 몇 달만 지나도 큰 닭이 되곤 하잖아요.

이렇게 큰 닭이 되고 나서도 예쁘게 키워줄 마음을 가지고 이 실험을 시작해야 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럼 지금까지 과학덕후클럽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따스한 생명과학자 목정완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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